체육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우승자 이달 말 결정된다
온라인상의 프로축구 최강자가 오는 29일 결정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4강전과 결승전이 오는 29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연맹과 ㈜넥슨과 공동 주최하고 ㈜SOOP이 주관하는 ‘eK리그’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e스포츠 대회다. ‘eK리그 서포터즈컵’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회로, K리그 구단 서포터즈 2명과 현역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뤄 3:3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FC, 수원 삼성, 강원FC, 대전 하니시티즌, 울산 현대,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등 총 8개 구단이 참가했다. 지난 6월 열린 8강 토너먼트에서 수원FC는 제주를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수원은 울산에 0-2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 포항과 전북은 강원과 대전을 각각 2-0으로 따돌리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준결승전 대진은 수원FC-울산, 포항-전북의 경기로 치러지게 됐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