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한 20개사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ESG 나눔기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 1000만 원 이상을 후원한 기업과 법인을 말한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해 이익을 내고,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임을 의미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날 행사를 주최해 성남제일새마을금고, 포스코DX,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연합와이앤제이, 성남시장례협동조합 등이 나눔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해당 기업·법인은 지난 한 해 동안 1000만~2억 250만 원을 기탁해 총 8억 3400만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해당 기탁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돼 생계·의료비와 사회복지 사업에 쓰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나눔기업 인증을 통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25일 수정구 한성정에서 2023 노인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녹색성장' ESG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산성종합사회복지관과 산성동 복지회관과 함께 진행한 이날 환경캠페인은 지역 주민 및 복지관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 및 기념촬영 ▲노인인권 4행시 글짓기 ▲스텐실 손수건 만들기 체험 ▲녹색성장 자전거발전기 에너지 생성 체험 ▲태양열조리기 체험 ▲환경생태 미생물 흙누룩 만들기 ▲먹거리 및 지역특산물 나누기 등 ESG 체험부수가 각각 운영됐다. 이날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는 친환경 쇼핑팩과 친환경 칫솔세트, 머그컵 등을 후원(1000만 원 상당)하며 ESG 실천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경기도임상병리사협회(회장 이광우)가 '무료 혈당 건강 체크 DAY' 부스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임상병리사 3명이 운영한 이날 부스에서는 혈당과 관련해 간단한 건강 체크가 이뤄져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제일 김중옥 이사장은 "오늘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성남시 산성동복지회관은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25호점(산성동 어린이식당)을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7~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아동 창의∙인성 캠프 ‘인성 속 상상 더하기’ 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아동 창의∙인성 캠프는 인성의 8대 덕목을 기본으로 ▲밥상머리 교육 ▲다도 예절 ▲감정나무키우기 ▲팀빌딩게임(컬링, 도미도, 미니올림픽) ▲물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 창의∙인성 캠프는 2011년부터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의 지원을 받아 충·효·예, 과학과 인성, 예술과 인성을 접목한 캠프로 운영해 왔다. 캠프를 통해 아동들은 바람직한 인성의 기초를 형성하고 또래와의 관계에서 협동과 배려를 체험하면서 혼자보다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배우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빨래방이 1일 분당한솔 영구임대주택 내 마련된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무료 빨래방은 성남제일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 60주년을 맞아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분당한솔마을 7단지 무료 빨래방'을 설치키로 협력해 이날 세탁기와 건조기, 세제 등을 구입하는 비용 1100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주택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빨래방 운영비용 300만 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분당한솔 영구임대주택에 마련된 무료 빨래방은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가구의 대형빨래(이불,커텐 등)의 세탁과 건조대행으로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빨래 수거 및 배달 시 서비스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취약계층 가구의 개인위생청결과 건강증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성남제일 김중옥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이나 장애인 저소득가구에서 가장 불편한 점이 대형 빨래 세탁 및 건조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 금고에서 지원한 빨래방에서 한층 더 쾌적하고 청결한 위생으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는 5일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제9차 취약계층 어르신 폭염대비 '여름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2019년 6월부터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성동행정복지센터와 취약계층지원 MOU를 체결하고 그동안 8차례에 걸쳐 취약계층에게 여름나기 용품과 월동준비 방한용품을 지원한바 있다. 2019년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MOU]에 따른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고 MG새마을금고(성남제일)에서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3가구에 300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이 제공됐다.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은 "2019년부터 시작한 이웃사랑의 실천을 올 해에도 이어가게 되어 기쁘고, 우리 성남제일새마을금고에서 준비한 여름이불로 시원한 여름 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취약계층지원사업,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폐지줍는 어르신 건강식(삼계탕) 나눔 행사' 등 산성동행정복지센터에 47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투자금 명목으로 예금을 인출한 것에 수상함을 느낀 금융 직원의 기지로 보이스싱을 예방한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5월 12일 성남새마을금고 미금지점 윤민영 계장은 정기예탁금 500만 원을 급하게 현금으로 인출한 고객이 투자자를 직접 만나러 간다는 말에 수상함을 느껴 보이스피싱을 의심했으며 이에 즉시 인근 금곡지구대에 신고해 고객의 전화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이에 분당경찰서는 4일 미금지점 윤민영 계장에게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고액의 금전 피해를 막은 공로로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윤민영 계장은 "평소 잘 알고 있는 고객이 급하게 예탁금을 찾으며 투자를 한다고 하는 등 평소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보여 전화사기를 의심하게 됐다"며 "다행히 고객의 금전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