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이승우 1골 1AS' 수원FC 김천상무 잡고 시즌 3승째 신고
수원FC가 김천 상무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수원FC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김천와 홈경기에서 이승우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승우는 홈 3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시즌전적 3승1무5패(승점 10점)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김천은 무패 기록이 3경기(1승 2무)에서 멈추며 3승3무3패(승점 12점)를 기록했다. 홈팀 수원은 이날 3-5-2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이영준과 김현이 투톱에 선 가운데 박민규, 박주호, 이승우, 황순민, 신세계가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진은 잭슨, 곽윤호, 김건웅이 맡았고, 골키퍼 자리에는 유현이 나섰다. 수원은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기세를 올렸다. 김도균 수원 감독은 전반 초반부터 빠른 선수교체로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이영준과 황순민 대신 라스(전반 20분)와 니실라(전반 25분)를 차례로 투입하며 활발한 공격을 시도한 것이 주요했다. 라스는 전반 29분 김건웅의 스루 패스를 이어 받은 뒤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시즌 2번째 골. 수원은 전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