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원과 변하정, 허유정(이상 성남 분당경영고)이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 도전장을 냈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9월 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참가자 명단을 확정했다”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발회에는 고교 졸업예정자 18명과 대학 졸업예정자 7명, 실업팀 소속 선수 2명, 외국국적동포 선수 1명, 해외 활동 선수 1명 등 총 29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시즌 여자고등부 최강 팀 분당경영고에서는 3명이 프로에 도전한다. 분당경영고는 제60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과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고부에서 우승을 자치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분당경영고의 부흥을 이끈 박다원(179㎝,F)과 변하정(180㎝,C), 허유정(174㎝,G)은 나란히 신입선수 선발회에 참가한다. 정상급 슈터를 꿈꾸는 박다원은 3점슛 10개를 던지면 평균 4개를 성공시킬 정도로 감각이 좋다. 또 허유정은 특유의 리듬으로 코트를 누비면서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며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 주는 능력이 탁월하다.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고부 최우수선수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2021-2022 신입선수 선발회가 다음달 7일과 8일 용인체육관에서 개최된다. WKBL은 23일 선발 순위 추첨식은 7일 별도로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신체능력과 기량을 확인하는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을 진행, 선발회는 8일 오전에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선발회에서는 지명 순위 추첨 방식을 도입해 직전 시즌 정규리그 성적과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2개군으로 나눠 그룹별 확률 추점이 이뤄진다. 이에 지난 시즌 정규리그 5, 6위를 기록한 하나원큐와 BNK 썸은 각각 50%의 확률로 1순위 선발 확률을 갖고, 나머지 4개 팀은 챔피언결정전 진출 여부, 챔피언결정전 우승 여부에 따라 차등 확률로 3~6순위를 선발한다. 지난 5월 삼성생명-하나원큐-BNK 썸 간 삼각 트레이드로 삼성생명과 하나원큐는 추첨 결과와 관계없이 1라운드 1순위와 2순위를 확보했다. 당시 삼성생명은 BNK 썸의 1라운드 지명권을 얻고, 2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또한 하나원큐와는 지명 순서를 비교해 하나원큐의 1라운드 지명 순서가 삼성생명이 받은 1라운드 지명 순서보다 앞설 경우 지명 순서를 바꾸기로 했다. 신입선수 선발회 지원 자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