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장덕호)이 DMZ의 가치 공유와 세계유산 등재 기반 구축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6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이번 아카데미는 접경지역이 갖는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기획됐다. 정재훈 문화유산팀 담당은 “원래는 경기도 내 DMZ 접경지역인 파주시와 연천군 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해 발표자로도 참석시키는 등 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실시되지만,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수강생과 강사 간 생생한 교감 형성이 가능한 만큼 접경지역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DMZ연구소, 군사편찬연구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아주대 통일연구소, 통일연구원 소속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되며, 온라인 실시간 송출(스트리밍)식 강의로 만나볼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교재는 수강생 주소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10주 간 교육 중 70%(7주) 이상을 이수한 경우 수료증 및 소정의 기념품이 발급된다. 한편, 경기도는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 성남미디어센터가 비대면 교육 및 온라인 방송 확대 등 온택트 시대에 대비,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설 휴관 기간을 이용해 스트리밍 장비와 크로마키 시설 등을 설치한 재단은 앞으로 관련 장비 컨설팅과 시험방송 체험 등을 진행, 시민들의 활용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재천 대표는 "코로나 사태 이후 방송 장비 및 시스템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기초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리성에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기존에 영상 촬영 공간으로 주로 활용했던 다목적 스튜디오는 스트리밍 장비와 영상 스위처, 디지털 음향 콘솔, 크로마키 배경 등으로 새롭게 꾸몄다. 이에 따라 3~4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방송을 유튜브나 아프리카TV, 페이스북 라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실시간 내보낼 수 있다. 또 오디오 녹음 공간이었던 소리스튜디오에는 고정형 카메라 2대와 스트리밍 장비를 설치,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 방송까지 가능해졌다. 영상 편집실로만 이용했던 미디어공방은 1인 미디어 제작 전용 공간으로 최적화했다. 최대 3대의 카메
경기신문 유튜브 채널인 '더팩트TV'의 '언택트형 수원화성돌기' 행사가 열린 26일, 하늘이 축복이라도 하듯 청명한 날씨는 단연 최고였다. 화창한 날씨 만큼이나 출연진과 촬영팀, 스텝 모두 화이팅이 넘쳤고,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웃음과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 국내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인 '문과1등(개그맨 김성기)'과 '이과1등(개그맨 신흥재)'의 화려한 입담과 재치 넘치는 진행 또한 매우 돋보였다. 이들과 함께 각각 팀을 이뤄 움직인 정예화 아나운서와 송서이 아나운서 또한 미모는 기본, 개그맨 못지 않은 유머와 순발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했다.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던 수원화성돌기가 올해 16회를 맞아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전환, 다소 아쉬웠던 마음은 어느새 사라졌는지 알 수도 없을 만큼, 행사는 성공적이었다. 무엇보다 웃고 즐기는 사이 자연스럽게 배우는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역사와 문화는 결코 가볍지 않은, 진한 감동과 지식의 양식으로 기억에 남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며 행사가 진행됐다는 점도 상당한 이슈로 기록될 듯하다. 행궁 광장에서 출발해 성신사, 서장대, 장안문, 연무대, 봉화대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 내내
경기신문의 유튜브 채널 '더팩트TV'가 26일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언택트형 수원화성돌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손님들의 방문과 출연도 이어졌다. 바쁜 일정을 쪼개 행사장을 직접 찾고 시청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추억을 쌓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김승원 국회의원(수원시갑)의 짧은 인터뷰를 소개한다. ◆염태영 수원시장, “창의적으로 수원화성을 안내하고 함께 즐길 수 있게 해준 것에 감사…” '화성 팀’의 코스 중 하나였던 연무대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깜짝 방문 및 출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염 시장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는 이번 행사에 대해 “경기신문과 수원시, 수원문화원, 수원문화재단이 매년 진행한 뜻 깊은 행사인데, 올해는 많은 사람이 현장 참여를 하지 못해 아쉽다”며 “그러나 유명 유튜버들이 화성을 돌며 화성 곳곳의 역사적 정보와 의미를 전달하는 창의적 방식으로, 영상으로나마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화성(華城)은 아름다운 성, 빛나는 성이라는 뜻이다.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효 사상을 느낄 수 있는
경기신문의 유튜브 채널 '더팩트TV'가 26일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언택트형 수원화성돌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손님들의 방문과 출연도 이어졌다. 바쁜 일정을 쪼개 행사장을 직접 찾고 시청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추억을 쌓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김승원 국회의원(수원시갑)의 짧은 인터뷰를 소개한다. ◆김승원 국회의원,“학창 시절,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에 직접 참여한 기억 떠올라…” 수원 시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의미가 있는 행사라 이날 현장을 찾았다는 김승원 의원은 화성행궁 광장을 둘러보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김 의원은 “수원에서 나고 자라 화성에 대한 기억이 많다. 학창시절, 정조대왕 능행차에서 치타대 일원으로 참여했었다. 땡볕 아래에서 열심히 연습하던 일이 떠오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개최 예정이었다가 취소된 '정조대왕 능행차’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정조대왕 능행차를 이번에는 반드시 세계문화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앞서 많은 분들이 추진해온 일인 만큼 꼭 성사시킬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알렸다
경기신문의 유튜브 채널 '더팩트TV'가 26일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언택트형 수원화성돌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손님들의 방문과 출연도 이어졌다. 바쁜 일정을 쪼개 행사장을 직접 찾고 시청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추억을 쌓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김승원 국회의원(수원시갑)의 짧은 인터뷰를 소개한다. ◆김영진 국회의원, “코로나19 상황에도 끊이지 않고 행사가 이어진 데 의미가 있어…” 김영진 의원은 수원화성이 자리한 팔달구가 지역구인 만큼 행사가 시작되기도 전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했다. 수원화성돌기 체험의 출발점인 화성행궁 광장에서 출연진과 촬영팀이 실시간 방송을 위해 리허설을 한창 진행하고 있을 때였다. 걷기 행사에 딱 맞는 푸른색 점퍼 차림으로 행사장에 나타난 김 의원은 “수원화성돌기 행사는 수원 화성을 알리고, 수원 시민과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 중 하나다. 그래서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랜선 걷기 대회로 전과 다르게 진행하지만, 행사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도 안정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경기틴즈뮤지컬’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기틴즈뮤지컬’은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내 공공 공연장을 활용해 쾌적한 교육환경과 현직 뮤지컬 예술감독·뮤지컬배우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뮤지컬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경제적·지리적 제약 없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김포아트홀, 용인포은아트홀, 의정부예술의전당, 오산문화예술회관, 성남 성음아트센터 등 5곳의 거점 전문 공연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기틴즈뮤지컬’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 공공 공연장이 가장 먼저 문을 닫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기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수업 운영 매뉴얼’을 자체적으로 구성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된 지난 7월과 8월 당시 페이스 실드,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구비하고 넓은 공연장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수업을 운영했다.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지난 8월 23일에는 화상 플랫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다양한 실시간 온라인 문화·예술 스트리밍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GGCF 온에어(ON AIR)’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GGCF 온에어(ON AIR)’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의 신규 기능이며, 재단 사업부서와 소속 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코로나19 일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문화예술 콘텐츠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줌(Zoom) 등을 사용해 다양한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을 진행해왔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온라인 스트리밍 콘텐츠가 활성화되는 상황에 따라 재단 역시 도민들이 어디서나 편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GGCF 온에어(ON AIR)’ 서비스를 기획했다. ‘GGCF 온에어(ON AIR)’ 서비스를 통해 경기문화재단과 소속 기관의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일정을 월별 편성표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온라인 스트리밍 콘텐츠도 손쉽게 볼 수 있는 다시보기 기능을 통해 지나쳤던 콘텐츠를 다시 시청할 수 있는
경기도교육청이 유튜브 채널 ‘경기 교사온TV_중등’을 통해 원격수업 운영 경험 나눔과 사례 확산을 위한 실시간 강연회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일부터 3일간 진행될 강연회는 매회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강사 3명이 원격수업 방식으로 주제별 강연을 하고 참여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원격수업 준비부터 실제 수업 적용 단계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유튜브에서 ‘경기 교사온TV_중등’으로 검색해 접속하거나, 도교육청 홈페이지 홍보창 ‘수업의 불시착’을 눌러 바로가기 하면 된다. 실시간 방송 뒤에는 유튜브 ‘경기 교사온TV_중등’채널 다시보기를 통해 강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수업 개발자로서 교사들이 새롭게 수업을 변화시키고, 성장 스토리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격수업과 블렌디드 러닝을 비롯한 미래형 배움중심수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이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하는 ‘책울림 북 콘서트’를 열고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체험 ‘책울림 북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유튜브 송출을 통한 온라인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도서’ 지원 및 ‘북 콘서트’ 개최를 지원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칠보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가족들은 동화책 ‘너는 소리’의 저자인 신유미 작가와 함께 ‘음악이 흐르는 그림 이야기’를 주제로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시간을 통해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으로 가족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작가라는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개개인의 진로 역량 개발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