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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미디어센터 "온택트 시대 이끈다"

시설 휴관 기간 이용, 실시간 방송 시스템 구축
기초 교육만 받으면 쉽게 활용... 컨설팅 및 시험방송 체험 등 계획
노재천 대표, "시민들 관심과 문의 많아... 사용자 편리성 초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 성남미디어센터가 비대면 교육 및 온라인 방송 확대 등 온택트 시대에 대비,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설 휴관 기간을 이용해 스트리밍 장비와 크로마키 시설 등을 설치한 재단은 앞으로 관련 장비 컨설팅과 시험방송 체험 등을 진행, 시민들의 활용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재천 대표는 "코로나 사태 이후 방송 장비 및 시스템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기초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리성에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기존에 영상 촬영 공간으로 주로 활용했던 다목적 스튜디오는 스트리밍 장비와 영상 스위처, 디지털 음향 콘솔, 크로마키 배경 등으로 새롭게 꾸몄다.

 

이에 따라 3~4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방송을 유튜브나 아프리카TV, 페이스북 라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실시간 내보낼 수 있다.

 

또 오디오 녹음 공간이었던 소리스튜디오에는 고정형 카메라 2대와 스트리밍 장비를 설치,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 방송까지 가능해졌다.

 

 

영상 편집실로만 이용했던 미디어공방은 1인 미디어 제작 전용 공간으로 최적화했다.

 

최대 3대의 카메라와 2대의 컴퓨터, 조명 등을 갖추고 있어 교육 영상 제작부터 다채로운 콘텐츠의 개인 방송까지 할 수 있다.

 

앞서 성남미디어센터는 1인 미디어 플랫폼인 아프리카TV와 연계, 1인 미디어 제작 및 방송 기술 등에 대한 온라인 특강을 무료로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 사태 안정화 후에는 정규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대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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