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의 마무리 투수 박영현과 '신예 거포' 안현민이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KBO는 "2025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라고 30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박영현, 우규민, 장성우, 권동진, 배정대, 안현민(이상 KT), 이호성(삼성), 김택연, 최승용, 오명진(이상 두산 베어스), 이로운, 조병현, 조형우(이상 SSG 랜더스)가 이름을 올렸다. KT 박영현은 30일 기준 세이브 1위(22 세이브)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신인왕을 넘어 리그 최우수선수(MVP)까지 넘보고 있는 안현민은 0.333타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KT 우규민은 2021년 베스트12로 선발됐지만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으면서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이밖에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나눔 올스타에는 올러, 최지민, 김태군(이상 KIA), 김영우, 박명근, 김현수(이상 LG 트윈스), 이도윤, 문현빈(이상 한화 이글스), 배재환, 김형준, 김주원(이상 NC 다이노스), 주승우, 하영민(이상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번주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순위 도약을 노린다. 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서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을 갖는다. 이후 4일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이동해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다. 여름만 되면 펄펄 날았던 KT는 6월 치른 22경기서 10승(12패)을 거두는 데 그쳤다. 그러면서 KT는 40승 3무 37패로 6위에 자리했다. 다행인 점은 프로야구 중위권 경쟁이 치열해 상위권 팀들과 격차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KT는 2위 LG 트윈스(44승 2무 33패)에 4경기 차 뒤져 있다. 3위 롯데 자이언츠(43승 3무 34패)와 승차는 불과 3경기다. 그리고 KT는 이번주 순위를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3위 롯데는 2위 LG와 주중 3연전을 치르고, 이후 4위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을 진행한다. 이번주 KT가 뛰어난 성적을 거둔다면, 고래 싸움에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새우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KT는 현재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황재균과 강백호는 각각 왼쪽 햄스트링,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5월 1일 두
여름을 쌩쌩 내달려야 하는 KT 위즈의 마법 열차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KT는 지난주 KIA 타이거즈와 방문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는 등 5경기서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러면서 37승 3무 35패를 기록, 7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KT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여름만 되면 마법 같은 활약을 펼쳐왔다. 2022시즌 6월, 8위에 머물렀던 KT는 8월까지 3위로 도약했다. 특히 2023시즌 같은 기간에는 꼴찌에서 2위로 점프하는 마법을 부렸다. 지난 시즌엔 7위서 5위로 두 계단 뛰어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 KT는 핵심 타자들의 부상으로 인해 마법 열차의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황재균은 타격감이 한창 무르익었을 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강백호는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신음하고 있다. 허경민은 부상을 털고 복귀했으나 이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중심 타선에서 제 몫을 다해줘야 하는 외국인 타자 로하스는 거듭된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다. 로하스는 지난 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타율 0.329, 32홈런, 1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89로 활약했으나 올해엔 타율이 0.251에 그쳤다. 홈런도 9개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번주 순위 도약에 나선다. KT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서 KIA 타이거즈와 원정 3연전을 진행한다. 이후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 KT 위즈파크로 NC 다이노스를 불러들여 주말 3연전을 치른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KT는 36승 3무 31패를 기록하며 4위에 올라 있다. 3위 롯데 자이언츠(37승 3무 30패)와 승차는 1경기다. KT는 시즌 초반 잠들어있던 타선이 6월 들어 기지개를 켜며 본격적인 여름맞이 준비를 끝낸 모양새다. 6월 1일부터 현재까지의 KT 팀 타율은 3할대 초반이다. 특히 지난주에는 11개의 홈런을 때리며 팀 타율 0.353을 기록, 10개 구단 중 가장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신인상을 넘어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넘보는 안현민은 상대 팀을 가리지 않고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안현민은 올 시즌 타율 0.349를 기록하고 있다. 174번의 타석에서 볼넷 18개를 골라내 출루율은 0.431이다. 아직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지만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0.363), 롯데 레이예스(0.352)에 이어 리그 3위에 해당하는 타율이다. 게다가
프로야구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를 격침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T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 방문 경기서 16-4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T는 36승 3무 31패를 기록하며 삼성(36승 1무 32패)을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도약했다. 이날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10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시즌 6승(4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안현민, 이정훈, 장성우, 로하스, 문상철이 홈런을 기록하는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KT는 이틀 연속 투런 홈런을 신고한 이정훈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다. 1회초 공격 2사 1루서 타석에 선 이정훈은 삼성 선발 최원태의 5구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KT는 1회말 수비서 삼성에게 1점을 허용해 2-1로 쫓겼으나 곧바로 점수를 추가해 도망갔다. 2회초 이호연의 우전 안타와 오윤석의 볼넷 등으로 2사 1, 2루를 만든 KT는 배정대의 2타점 2루타, 김상수의 1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면서 5-1로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후 3회초에서는 장성우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번주 순위 도약에 나선다. KT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서 롯데 자이언츠와 홈 3연전을 진행한다. 이후 13일부터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원정 3연전을 치른다. KT에게는 이번주가 순위를 대폭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이자, 반대로 미끄러질 수도 있는 위기다. KT는 현재 33승 3무 29패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 있다. 3위 롯데(34승 3무 28패), 4위 삼성(34승 1무 29패)과 승차는 각각 1경기, 0.5경기 차이다. 또 6위 SSG 랜더스(32승 2무 29패)에게는 0.5경기, 7위 KIA 타이거즈(31승 1무 30패)와는 1.5경기 차 앞서 있다. KT는 중위권 자리다툼이 치열한 시점에서 순위 테이블 위에 자리한 롯데, 삼성과 잇따라 맞붙는 이번주 경기 결과가 몹시 중요하다. KT는 헤이수스, 고영표, 소형준, 오원석 등의 선발진이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키면서 시즌 초반부터 순항하고 있다. 다만, 올 시즌 부침을 겪고 있는 쿠에바스의 폼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 고민이다. 최근 등판한 4경기
프로야구 KT 위즈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2연승을 달렸다. KT는 6일 KT 위즈파크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서 10-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32승 3무 28패가 된 KT는 롯데 자이언츠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승(2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단 15안타를 기록하며 SSG 마운드를 격침했다. 특히 리드오프로 나선 배정대는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날 선취점은 KT가 가져왔다. 3회말 공격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안현민이 로하스의 우익수 왼쪽 뒤에 떨어지는 2루타 때 홈으로 파고들었다. KT 타선은 4회서도 뜨거웠다. 이정훈, 허경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득점 기회를 만든 KT는 오윤석의 1타점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배정대의 2타점 적시타가 작렬하며 SSG와 격차를 더욱 벌린 KT는 안현민이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진 1루타로 3루 주자 배정대를 홈으로 불러 5-0이 됐다. KT는 5회서 2점을 추가했다. 이후 6회초 수비에서 SSG 한유섬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아 추격을 허용했다.
5월 들어 주춤하고 있는 KT 위즈가 4연승을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와 3연전서 순위 반등에 나선다. KT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서 KIA와 홈 3연전을 진행한다. 5위로 5월을 시작한 KT는 타선이 불협화음을 내면서 현재 21승 3무 23패를 기록, 7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최근 10경기서는 단 3승(1무 6패)을 거두는 데 그쳤다. KT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는 타선이 걱정거리다. 팀의 타격 사이클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면서 팀 타율 0.244를 기록, 이 부분 9위에 머물고 있다. 득점권 타율도 0.245로 밑에서 두 번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 시즌 KT 유니폼을 입은 주전 3루수 허경민을 비롯해 오윤석, 장준원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타선 공백을 채우느라 애를 썼다. 힘든 상황에서도 성과는 있었다. KT는 현재 중심 타선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신예 거포' 안현민을 발견했다. 뛰어난 선구안과 장타력을 갖춘 안현민은 올 시즌 65타수 23안타 21타점으로 활약하며, 허약한 KT 타선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올 시즌 10㎏이상 감량하며 결의를 다진 황재균도 타격감을 되찾고 허경
프로야구 KT 위즈는 마운드가 흔들리며 LG 트윈스에 패했다. KT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 방문 경기서 1-5로 무릎을 꿇었다. KT(21승 3무 23패)는 이날 패배로 짦은 연승 행진의 막을 내렸지만,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반등을 예고했다. 이날 KT 선발 헤이수스는 6이닝 6피안타 5실점 9탈삼진으로 시즌 4패(2승)째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신예 거포' 안현민이 4타수 2안타로 팀내 유일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KT는 1회부터 마운드가 흔들리며 기선을 빼앗겼다. 1회말 수비 무사 1루에서 LG 김현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리드를 내준 KT는 이어진 2사 2루에서 후속타자 박동원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0-3으로 쫓긴 KT는 3회초 공격 1사 2루에서 황재균이 중전 1루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3회말 LG 문보경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맞아 1-5로 끌려갔다. 7회초 KT는 LG 중간계투 이우찬이 흔들리는 틈을 타 추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백호가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한 후 김상수의 좌전안타까지 터지며 득점권 찬
프로야구 KT 위즈가 '신예 거포' 안현민의 활약을 앞세워 6연패를 끊어냈다. KT는 14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KT는 19승 3무 21패가 됐다. 이날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을 던져 5피안타 2실점 6탈삼진을 기록, 시즌 3승(2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안현민이 솔로포 한 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 했다. 3회까지 한 개의 안타도 생산하지 못한 KT는 4회 선취점을 뽑아냈다. KT는 4회초 공격 1사 3루 득점 기회서 안현민의 1타점 2루타로 기선을 잡았고, 후속타자 장성우의 좌전 1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2-0으로 앞서갔다. 기선을 잡은 KT는 곧바로 삼성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4회말 수비서 삼성 선두타자 디아즈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아 2-1로 쫓겼다. KT는 6회 1점 더 달아났다. 안현민이 삼성 선발 원태인의 3구 체인지업을 통타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솔로 아치를 그렸다. 그러나 6회말 삼성에게 1점을 내줘 1첨 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이후 KT는 점수를 올리진 못했으나 필승조 원상현, 손동현, 박영현이 각각 1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