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BIFAN, 장르 아이콘 10종 신규 개발 공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공식 개막을 3일 앞두고 장르 아이콘 10종을 새롭게 개발해 공개했다. BIFAN아 6일 공개한 장르 아이콘 10종의 디자인은 톡톡 튀는 감각으로 주목 받는 양은봉 일러스트레이터가 맡았다. 신규 10종은 유령·동물·변신·매직·무술·재난·스릴러·블랙 코미디·범죄/느와르·성장영화 등으로 최근 전 세계 장르영화의 흐름과 전망을 담았다. 창의적인 발상과 유연한 사고로 새로운 이야기를 개척해나가는 동시대 장르영화의 넓은 스펙트럼을 반영한 결과이다. 독특한 감수성의 호러 일러스트로 주목받는 양은봉 일러스트레이터는 자신만의 독특한 세상을 발굴, 이를 이야기로 만들어 사람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꼬마 마녀와 빗자루’, ‘2분간의 모험’, ‘구스범스’, ‘괴담특공대’ 시리즈, 국내 최초 호러 컬러링북 ‘VOO's 호러판타지아’ 등이 있으며,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영화 ‘기생충’ 포스터의 아트워크 상품 제작도 수행한 바 있다. 장르 아이콘은 BIFAN 공식 홈페이지와 프로그램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품 당 최대 5개까지 배치해 개별 초청작의 특성을 가시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