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3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기념 공연 축제 ‘공연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연페스타’ 기간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연 2편과 연계 행사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선보인다. ▲영아와 양육자를 위한 음악 공연 ‘힐링 콘서트’(6.3.)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아트극 ‘폴리팝’(6.17.) ▲어린이 위한 체험과 짧은 공연 ‘어린이 놀이터’(6.17.)다. 먼저, 3일 열리는 음악 공연 ‘힐링 콘서트’는 24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의 문화권리를 높이고 문화감수성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 등 여러 음악가들이 출연해 아기에게 생애 첫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고, 한국인 최초 시더 레이크 콘템포러리 발레단(Cedar Lake Contemporary Ballet company)에 입단한 무용수 최수진이 아름다운 움직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액 무료다. 프로젝션 맵핑(물체 표현에 영상을 투사하는 예술)을 이용한 미디어아트극 ‘폴리팝’은 오는 17일 진행된다. 주인공 폴리와 폴라가 몬스터와 함께 상상의 세계로 떠나며 펼치는 하룻밤 여행 이야기를 담았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형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5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31일, 문화주간은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를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컬렉션 46점과 근현대 미술의 주요 작가 41명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6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5월 16일부터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무료 사전 예약 진행 중이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2024년 2월 12일까지 ‘사과 씨앗 같은 것’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백남준의 강연 중 예술과 소통이 교차해 생겨날 수 있는 전에 없던 가능성을 사과 씨앗에 비유한 것을 모티브로 구성된 전시이다. 백남준아트센터 프로그램으로 ‘NJP 크리에이티브’가 있다. 백남준, 예술, 기술, 미디어가 융합된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예술 창작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 백남준의 비디오 영상을 볼 수 있는 ‘한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안산시 유아동을 위한 공연프로그램 ‘아삭한 키움극장’을 기획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선보인다. ‘아삭한 키움극장’은 유아동을 위한 공연예술 플랫폼으로 극장공연 4편과 예술체험 4가지로 구성됐다. 4편의 공연은 각각 ‘매직씨어터’, ‘움직임씨어터’, ‘스토리씨어터’ 등으로 유아동에게 다각화된 경험을 제공해, 선택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를 위한 매직씨어터 ‘폴리팝’ (6.30~7.1 달맞이극장) ▲유아동 스토리씨어터 ‘한여름 밤의 꿈’ (7.7~7.8 별무리극장) ▲유아동 오감체험 움직임씨어터 ‘쿵쿵쿵’ (7.12~7.15 달맞이극장) ▲뮤지컬 ‘동그랑 할머니가 읽어주는 세계동화’ (7.20~7.22 별무리극장) 등이다. ‘폴리팝’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용해 진행되는 맵핑, 그림자 극으로 스크린을 활용한 공간표현이 관객들을 몬스터 ‘몽이’의 환상적인 세계로 이끈다.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어린이를 위한 극으로 각색해 악기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제작해 초연한다. ‘쿵쿵쿵’은 일상의 소리를 움직임으로 표현해 그 자체가 언어로 소통할 수 있음을 감각적으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어린이날’을 맞아 과천 어린이미술관을 재개관해 체험전 ‘예술가의 지구별연구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예술가의 지구별연구소’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개최된다. 야외조각공원과 어린이미술관이 어우러진 과천관의 성격을 반영한 어린이 체험전이다. 어린이들이 지속가능한 환경과 예술에 대해 고민하는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인간과 환경의 관계성 속에서 예술가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전시이다. 전시는 환경을 소재로 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는 작가 9명의 작품 23점으로 구성된다. 아픈 지구, 환경오염, 기후변화, 재난 등을 이야기로 담아냈다. 김채린 작가는 새로운 작품에 과거 작품 속 재료를 재활용한 조각 ‘내일이 없던 과거의 오늘’을 선보인다. 연진영 작가는 버려진 패딩으로 제작한 어린이들의 놀이터이자 아지트 ‘퓨어 게르’ 신작을 소개한다. 윤호섭 작가는 기후변화로 아픈 지구를 표현한 작품을 어린이미술관 외관 유리벽에 설치했다. 장한나 작가는 신작 ‘신 풍경’, ‘신 자연’ 등을 통해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이 어떻게 바다 속에서 살아가는지 관찰하도록 돕는다. 장종완 작가는 사라진 꿀벌들의 이야기를 탐구할 수 있는 작품
한국도자재단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여주도자세상 일원에서 ‘2023 도자&여강나루장터’를 개최한다. 재단과 여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나눔’, ‘친환경’, ‘체험’을 주제로 여주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도자장터 ▲공예장터 ▲소셜굿즈장터 ▲나눔장터 ▲체험장터 ▲나눔무대 ▲야외 소성존 ▲도자전시존 ▲힐링존 ▲휴게장터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된 ‘나눔무대’에서는 5일 ▲버블&마술쇼 공연을 시작으로, 6일에는 ▲도자 테이블웨어 시연 및 강연 ▲음악 공연 ▲도자와 꽃 시연 및 강연이, 7일에는 ▲음악 공연 ▲벌룬쇼 공연 등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야외 소성(燒成)존’에서는 라쿠소성(고온에서 소성 후 사발을 꺼내물에 넣어 급냉시키는 소성법)과 노천소성 행사가 진행된다. 방문객은 도자기 소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짧은 시간 완성되는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일정 확인 및 사전 참가 신청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도자전시존’인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는 한국생활도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 미술관, 경기상상캠퍼스 등 곳곳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를 비롯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동두천), 경기도미술관(안산), 실학박물관(남양주), 전곡선사박물관(연천), 경기상상캠퍼스(수원)에서 총 59개의 전시, 체험, 교육, 이벤트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함께, 같이-놀고 쉬며 배우자!’를 주제로 총 11가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전시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며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뮤지엄지원단이 준비한 지뮤지엄숍 팝업스토어도 만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어린이나라의 어린이’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 5종과 체험·행사 4종, 국악 공연으로 구성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4개의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80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백남준이 ‘예술’과 ‘소통’이라는 두 원이 교차한 공간을 사과 씨앗 같은 것이라고 언급하며 비디오의 잠재력에 주목했던 것에서 출발한다. 무한한 가능성의
용인에 위치한 한국등잔박물관은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어린이날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모두 네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반짝반짝 나를 찾아봐 ▲알록달록 나를 찾아봐 ▲페이스페인팅 코너 ▲어린이에게 주는 선물 코너(선착순)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 조족등을 만드는 ‘반짝반짝 나를 찾아봐’와 화촉을 만드는 ‘알록달록 나를 찾아봐’는 한국등잔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경기도민속문화재 14호인 조족등과 경기도민속문화재 15호인 화촉을 토대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들은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문가와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체험’ 코너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물도 제공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모두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5월 한 달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입장 혜택이 돌아간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와 동시대의 가족의 모습을 조명해보는 ‘어떤 Norm(all)’을 개최 중이다. 5월 5일 오후 2시30분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10인조 관현악단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이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12시부터 4시까지 미술관 1층 라운지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케치존도 운영된다. 또한 선착순 5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광교 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현대미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전시 ‘이야기 유랑선’을 개최 중이며 무료입장으로 운영 중이다. 5월 5일 오후 2시에는 뮤직큐레이터와 목관 5중주로 구성된 음연 동화 공연 ‘꽃들에게 희망을’, 오후 4시에는 에듀케이터와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일일일씨엠)에서 전시·예술교육프로젝트 ‘언덕 위의 아루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세대 종이모형 작가이자 동명의 창작동화 ‘언덕 위의 아루스’ 저자인 장현순과 함께하며 다채로운 종이모형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와 종이모형전개도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시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복합문화공간 111CM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예술교육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그중 2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나머지 2회는 장안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학생 및 수원시 정자동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 기간 중 장현순 작가가 현장에서 아루스를 스케치하는 ‘라이브 드로잉’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수원문화재단과 복합문화공간 111CM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경기 어린이날 축제 도담도담’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생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놀이,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생태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하는 만큼, 오전 10시30분에는 경기아트센터 광장 무대에서 어린이들이 함께 환경 수호실천을 약속하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도담도담 놀이터’(에어바운스)가 운영되며, 열린무대에서는 마술쇼, 드로잉쇼, 국악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생태환경 체험’(데님 업사이클링, 조류 생태체험 등 8개 프로그램), ‘다양성 체험’(카네이션 만들기, VR 체험 등 11개 프로그램)과 같은 각종 체험부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페이스 페인팅, 댄스 배우기, 그림 그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광장 내 푸드트럭에서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야외 극장에 텐트 및 돗자리를 설치할 수 있는 가족 캠핑존을 조성했다. ‘경기 어린이날 축제 도담도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아트센터 광장, 열린무대, 갤러리 등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