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금)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뮤직뱅크' 리허설을 마치고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가 방송국에서 팬들과 미니 팬미팅 시간을 갖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Red Velvet)은 데뷔 10주년을 맞아새 앨범 '코스믹'(Cosmic)을 발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코스믹'은 외딴 별이던 내게 불시착한 여행자 '너'와 운명처럼 만나 우주같이 무한한 사랑을 배우는 동화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며, 레드벨벳의 환상적인 보컬 하모니가 터질 듯한 사랑과 낭만의 감정을 극대화했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입니다.
박지수(용인시청), 강우규, 박예리(이상 수원시청)가 2023 세계비치아시아지역대회 조정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박지수와 강우규는 8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에서 각각 6분15초2, 6분16초3을 기록하며 1, 2위로 어정수(한국체대·6분19초0)를 따돌리고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또 박예리는 여자부에서 7분23초4로 김하윤(충북 충주시청·7분17초1)에 이어 2위에 입상, 대표팀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최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국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개봉 전부터 집중된 국내 관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개봉 당일인 3일 하루 동안 관객 4만731명을 동원했다. 국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4만1740명이다.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낯선 미국 아칸소로 이민을 떠난 한국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과 배우 윤여정, 한예리 등이 출연했다. 영화 속 캘리포니아에서 병아리 감별사 일을 하던 제이콥(스티븐 연)은 비옥한 땅을 일구겠다는 꿈을 가지고 아내 모니카(한예리), 딸 앤(노엘 케이트 조), 아들 데이비드(앨런 김)를 데리고 아칸소로 이주한다. 아직 어리고 심장이 좋지 않은 손자를 돌보기 위해 모니카의 엄마 순자(윤여정)가 한국에서 건너온다. 제목과 내용에 담긴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란다’는 메시지처럼, 낯선 환경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해외에서 잇딴 수상을 하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가 개봉도 하기 전에 불법 복제 파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입·배급사 측은 "명백한 저작권 침해"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8일 '미나리'의 수입/배급사 판씨네마는 "본편 영상파일의 불법 복제 및 재배포에 대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판씨네마에 따르면, ‘미나리’가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의 본편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온라인/모바일 커뮤니티, 개인용 클라우드,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한 불법 유포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P2P(peer to peer, 개인 간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지난 1월 중순부터 '미나리' 영화 파일이 올라왔다. 캡처된 화면을 보면, 영화의 본편이 전부 올라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판씨네마는 "그 어떤 특정 개인과 특정 단체에도 본편 영상을 게시, 배포, 공유하도록 허가한 적이 없다"며 "다수의 불법 게시물과 클라우드 공유 등을 확인하여 전문 업체를 통해 채증 및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하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