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후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위례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위례신사선이 성남에서 광주까지 연장되면 성남시의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원도심의 균형있는 발전과 성남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성남시는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2022년 4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등 관련기관에 위례삼동선 철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광주시와도 지속 협력하여 성남시민의 숙원사업인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앞으로 조사 수행기관 선정 등을 거쳐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조사
성남시는 위례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로 포스코홀딩스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 선정 공모’를 통해 기업현황 평가와 평가위원회 사업계획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포스코홀딩스로 최종 낙점됐다. 해당 용지는 수정구 창곡동 창곡천 일원의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의 용도로 면적은 각각 4만9308㎡(용지2), 6503㎡(용지3)이다. 총 사업비 1조9000억 원 가량이 투입되며 2027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용지2 부지는 준공 후 10년간 건축물 전체를 포스코홀딩스가 수도권연구개발센터로 사용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성남의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4차산업을 선도할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위례 부지를 첨단기술과 고급 인력이 상주하는 4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를 물색해 왔다. 이번 포스코홀딩스 유치로 성남시는 4차산업 특별도시로
성남시는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입주할 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신청서 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재무회계, 건축, 법률, 부동산, 마케팅 총 5개 분야이며 총 12명을 선정한다.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경력이 있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교수로 재직중이거나 전문자격증 소지자로 오는 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공고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추첨을 통해 평가위원 12명을 선정해 개별 통보하며, 선정된 평가위원은 이달 24일에 열리는 평가위원회에서 용지2와 용지3의 기업추천 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성남시는 수정구 창곡동 위례지구 일대를 4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첨단기술 및 고급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유치 중이다. 공급 대상 용지2 면적은 4만9308㎡, 용지3은 6503㎡ 규모이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 등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가 집중 유치 대상이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공모신청서를 받아 기업 현황과 사업계획 평가 뒤 최고 득점 기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해 매매 계약 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가위원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Q. 고교학점제의 필요성을 절감하는지. =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은 2025년이다. 지금은 시범단계다. 예전에 국가적으로 도입한 것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다. NCS 도입으로 기초를 쌓다 보니 국가경쟁력이 향상됐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NCS형태인 고교학점제를 투입하는 것이다. 성적보다 이수한 과목을 평가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과 재교육비 절감을 이룰 수 있다. 실질적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고 볼 수 있다. Q. 고교학점제에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 시설적인 측면에 한계가 있다. 미술을 배운다면 미술공간이, 사회를 배운다면 사회자료가 있어야 하는 공간이 필요하다. 지금은 그런 게 없어서 한 공간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를 다 배우고 있다. 공간의 다양함이 부족한 여건이 생긴다. 또 인력풀이 적다는 것도 개선해야 할 점이다.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많은 선택교과가 생겼다. 학생들의 요구가 점차 깊어지고 있는데 인력 부족으로 모든 것을 수용하기는 어렵다. 교직뿐만이 아니라 전문산업체에서도 인력이 있어야 한다. 교육은 한 나라의 경쟁력이며 국력이다. 산업체와 기관 등에서 학생들이 전문적인 부분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면 좋을 것 같다.
개교한 지 6년. 신생 고등학교인 위례한빛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에 디자인을 하고 있다. 문·이과 벽을 허물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 인성이 바른 어른으로 학생들을 성장시키려는 한빛고는 ‘기계 하나를 만들 때도 인간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야 한다’는 교장 선생님의 철학 아래 감성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의 배움을 전달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창의 융합에 힘을 쏟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선택에 즐거움을 더하는 위례한빛고등학교. 창의 인재의 요람인 위례한빛고를 만나봤다. ■ 교육 품앗이 ‘공동교육과정’ 고교학점제의 도입으로 학교에서 가장 크게 변화되는 부분은 공간이다. 10년 전만 해도 학교는 복도와 교실만으로 구성돼 제대로 된 공간이 없었다. 그러나 고교학점제와 함께 공간혁신의 움직임이 일었다. 위례한빛고는 많은 학생이 한 번에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자습공간, 공강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 만한 휴게실을 만들었다. 주목할 점은 학교의 단독 설계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설계사를 투입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약 6개월 동안 수시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물어보고 협의체를 구성해 만들었다. 또 다른 변화된 점은 줄 세우기 과목이 줄
성남문화재단(이사장 은수미, 대표이사 노재천)이 ‘창조문화도시’ 성남의 생활문화예술 거점이 되는 임시 복합문화시설 위례 스토리박스(STORY BOX) 온라인 개관식을 오는 8일 진행한다. 위례 스토리박스(STORY BOX)는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공유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수정구청 예정부지에 들어선 위례 스토리박스(STORY BOX)는 컨테이너 55개를 사용해 5개동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다목적실과 북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강좌를 위한 스튜디오 및 야외공연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의 문화공간, 레스토랑과 카페 등의 휴게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카페 및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성남시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가천대학교와 시설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간 및 세부 프로그램 콘텐츠를 기획해 왔다. 당초 3월 개관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관식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8일 오전 11시 성남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리는 온라인 개관식에서는 스토리박스 공간을 360도 가상현실(VR) 기법으로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