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 의정부시 어린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어린이오케스트라’는 의정부시에서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재단과 우리함께가 주관하여 운영한 사업이다.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로 협동하는 경험을 통해 인성 함양을 고취시키며, 음악을 통해 재능발굴로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음악교육사업이다.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을 쌓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제의 ‘카르멘 서곡’과 하이든 ‘교향곡 1번 D장조’등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영화 ‘시네마천국 OST 메들리’와 모카의 ‘해피’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크리스마스 대표 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4 의정부시 어린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신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7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문의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의 사계절 테마를 컨셉으로 개발한 로컬투어 ‘의정부 하루여행’ 이 ‘2024 경인히트상품’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경기 수원 해든호텔에선 올 한 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시장을 선도한 24개 경인히트상품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이 열렸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역특화 로컬투어 프로그램 ‘의정부 하루여행’으로 공공기관 부문 문화 분야에서 ‘혁신’ 사례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의정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콘텐츠와 문화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의정부만의 매력적이고 특별한 장소, 이색 체험활동을 통해 진정한 로컬경험을 제공하는 관광사업이다. 의정부 지역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발견을 추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봄‘미술여행’ ▲여름‘냉면성지순례’ ▲가을‘이색도서관여행’ ▲겨울‘의정부블랙투어’ 등 사계절 이색 테마로 구성됐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의정부의 숨겨졌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사계절 테마여행으로 상품화한 ‘하루여행’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짐 아비뇽 : SLOW CITY’을 오는 12월 28일까지 의정부문화역_이음 이음갤러리에서 선보인다. ‘미술계의 록스타’, ‘날카롭고 익살스러운 풍자의 천재’, ‘파랑 가방을 들고 어디서든 그림을 그리는 자유로운 영혼’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가진 독일의 1세대 팝 아티스트 짐 아비뇽 Jim Avignon(b.1967)은 동물, 사랑, 환경, 등 사회의 안과 밖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담아내며 화합과 공존에 관해 이야기한다. 짐 아비뇽은 베를린 장벽의 벽화를 그린 것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와 사건을 결합해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들을 창조한다. 이번 전시는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 4층에 위치한 의정부문화역-이음이라는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숨 가쁜 도시의 속도로 매일을 사는 우리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끌벅적한 도시의 낮과 밤, 빠르게 디지털화 되어가는 사회의 빛과 그림자 등 시대를 어우르는 요소들의 양면성을 주제로,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만화 같은 캐릭터를 통해 우리 사회를 신랄하고 날카롭게 풍자한다. 이번 전시에선 작가의 원화 작품과 설치 작품이 전시되며 특히 ‘fas
의정부문화재단은 ‘2024 아듀 슈퍼콘서트 with 옥주현&민우혁&김주택’ 무대를 12월 2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의정부 송년 콘서트는 뮤지컬 스타 3명이 출연한다. 원조 아이돌 걸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은 뮤지컬 ‘위키드’, ‘레베카’, ‘엘리자벳’, ‘아이다’, ‘베르사유 장미’ 등 현재까지 수많은 대형 뮤지컬의 주연으로 십 수 년째 발탁되며 압도적인 성량과 강렬한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자타 공인 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이다. 뮤지컬계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민우혁은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프랑켄슈타인’, ‘마리 앙투아네트’ 등과 함께 매체 활동을 활발히 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가 필요 없는 명불허전 뮤지컬 배우이다. 김주택은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다.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미라클라스’라는 크로스오버 그룹을 결성, 준우승에 올라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오페라의 유령’, ‘그레이트 코멧’, ‘명성황후’ 등 대작 뮤지컬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최영선 지휘자가 이
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재학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U어린이 뮤직페스타’ 참여 신청을 받아 11월 9일 오후 3시 ‘2024 U어린이 뮤직페스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U어린이 뮤직페스타’는 경기북부의 문화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지역대표 음악인들이 모인 한국음악협회 의정부지부에서 주관하여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해 아이들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무대 경험을 선사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등 모든 클래식 부문에서 공부하는 의정부시 관내 거주 및 재학 중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총 68명이 지원했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16명의 어린이가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들은 피아노 부문에 10명, 성악 부문에 2명, 바이올린 부문에 4명의 어린이가 선정됐따. 총 16명의 어린이들은 2024 U어린이 뮤직페스타 공연에 출연하게 된다. 또 지난해(2023) 뮤직페스타 선정자 중에서 올해 예술중학교에 입학하여 음악전공을 하고 있는 민혜준, 고다은 학생이 어린이 뮤직페스타의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다. ‘2024 U어린이 뮤직페스타’공연 상세한 정보는 의정부
의정부문화재단은 2024년 가을-겨울 시즌에 의정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11월 16일에는 ‘베토벤 × 클림트 운명의 키스’가 공연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베토벤과 황금의 화가라고 불리는 클림트의 운명적인 만남을 뮤지컬 배우 김바울의 굵직한 저음 보이스와 첼리스트 조윤경의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주, 피아니스트 심근수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열정으로 전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 공연’에 선정됐다. 11월 23~24일에는 오페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라 보엠’이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 자코무 푸치니의 명작 ‘라 보엠’을 라벨라오페라단이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로 선보인다.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순수예술을 통한 공연장 활성화 사업 선정 작품이다. 12월 6일에는 이탈리아 솔리스트 거장들이 선사하는 ‘이 솔리스트 비루투오지 내한공연 거장들의 사계’가 대극장에 펼쳐진다. 고도의 기교로 완벽한 연주 기량을 자랑하는 13명의 이탈리아 연주가들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비발디의 사계
의정부문화재단은 2024년 가을-겨울 시즌에 의정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25-26에는 발레 ‘세비야의 이발사’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의 고전 오페라를 발레로 재해석 한 작품으로 신나는 음악과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춤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희극발레 공연이다. 원작인 희곡 오페라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슬랩스틱 코미디 느낌이 나는 발레를 보여준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 유통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올해 준비한 첫 번째 발레 공연이다. 30일에는 ‘한국 가곡과 함께하는 가을여행’이 개최된다. KBS‘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과 라디오 ‘KBS 음악실’을 진행하는 아나운서 윤수영의 진행과 국내 최정상 성악가 소프라노 박소영,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재욱, 바리톤 송기창, 피아니스트 김도석이 가곡을 들려준다. 11월 1에는 클래식 팬들을 설레게 할 ‘반 클라이번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가 찾아온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이자 북미 최고의 피아노 경연대회인 ‘반 클라이번 콩쿠르’.
의정부문화재단은 힙합뮤직 페스티벌 ‘2024 BMF’를 1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BMF는 의정부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힙합뮤직 페스티벌로, 의정부에 주둔했던 미군부대의 영향으로 생긴 비보잉, 힙합문화가 주를 이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19일 저녁 7시 메인공연에는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BIZZY’, ‘지푸’ 등 인지도 있는 힙합 래퍼들과 의정부 대표 브레이킹팀인‘퓨전MC’가 출연한다. 이번 축제는 2일간 진행했던 축제 기간을 1일로 줄이고, 공연 장소도 의정부예술의전당으로 옮겼다. 또 재단 내 문화도시 지역특화 콘텐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메인공연 전 ‘BMF 미니콘서트’와 ‘힙합 원데이 클래스’를 추가로 진행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18일에 진행되는 BMF 사전 미니콘서트 ‘BMF 블라썸’엔 래퍼 ‘래원(LAYONE)’, ‘오르내림(OLNL)’ 등이 함께해 아마추어와 프로 아티스트들의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다. 마스터 스테이지와 전국 대학 힙합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 래퍼들의 루키즈 스테이지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19일 오후 5시 30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는 비트메이킹 워크숍
정책과 축제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형 축제로 호평받고 있는 의정부 '제2회 문화도시정책페스타(이하 ’정책페스타‘)가 이달 29일~31일까지 3일간 의정부문화역 이음과 의정부역 앞 광장 일대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의정부 ‘문화도시정책페스타’는 지난 7월 제1회 대한민국문화예술관광박람회 지역문화 우수사례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책페스타’는 시민들이 정책을 ‘우리 삶과 일상에 맞닿아 있는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라는 공감대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기획한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이다. 처음 시작된 전년에 비해 기간과 장소, 프로그램을 모두 확대해 ‘도시의 오아시스, 제3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문화도시락, 정책마켓, 로컬 줌-인, 로컬 줌-아웃 등 4개의 섹션에서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책페스타의 오프닝은 29일 오후 6시 문화도시락(樂)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일반 시민들이 지역과 생활 속 이슈를 강연과 콘서트로 전한다. ‘정책 바리스타’에는 지역의 청소년, 주부, 문화관계자 등이 출연해 문화 정책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발표하고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정책페스타 3일 동
의정부문화재단은 예술에 일상을 더한 문화시장 ‘아르츠썸머마켓(Arts Summer Market)을 오는 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아르츠마켓은 의정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및 소상공인의 활동 공간을 마련해 창작자와 예술작가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이번 아르츠마켓은 기록적인 무더위와 열대야 속에서도 일상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문화 체험을 선사하고자 아르츠 ‘썸머’마켓으로 진행한다. 아르츠썸머마켓은 ‘예술의 발견’, ‘맛있는 충전소’, ‘아르츠 이벤트’등 총 3가지 카테고리로 된 25개 내외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예술의 발견’코너는 다양한 공방에서 제작된 작품 판매가 이뤄진다. ‘맛있는 충전소’ 코너에서는 수제 음료, 토종꿀,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아르츠 이벤트’는 특별한 미션을 완료할 때 선물을 증정해 행사에 흥미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2024 모두누림 문화예술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소극장 로비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모두누림 문화예술사업에 선정된 ‘원포더로드’, ‘프렌즈싱어즈’의 공연과 아르츠마켓 초청공연 ‘김기철재즈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