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고) 전유성의 9월 28일(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수근의 진행으로 영결식이 진행됐다. 한편 故 전유성은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직접 창시하고, 한국 최초의 공개 코미디 무대와 개그 콘서트 실험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 코미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고인의 장례는 지난 26일부터 오늘 28일까지 희극인장으로 치러지며 오늘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 후 오전 7시30분께 고인이 생전 활발히 활동한 KBS 일대에서 노제가 진행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개그맨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연기 수업을 펼친다.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 교습소를 표방한 KBS 2TV의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 수업이자 코믹 연기 차력쇼다.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희극인 대표 강사로 나선다. 이와 함께 '연기에 진심인 4인방' 가수 백호, 희극인 황정혜, 유튜버 전경민, 비연예인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으로 참여한다. 특히 신체 연기 대표 강사 이수근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수근은 허공에 헤딩슛을 날리며, 텅 빈 경기장을 열기가 뜨거운 축구장으로 바꿔버리는 코믹 연기로 감탄을 자아낸다. 평소 몸 개그는 물론, 노련하고 재치있는 표정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이수근의 새로운 코믹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이어 ‘뉴이스트’ 출신 가수 백호는 ‘환상거탑’을, 개그맨 곽범은 ‘홍콩 익스프레스’를 패러디한다. 유튜버 크루 '뷰티풀너드' 멤버 전경민은 ‘슬픈연가’의 소라게 장면을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한다. 신체 연기의 대가 이수근, 배우 김고은 패러디로 인기를 끄는 이수지, 배우 정우성 성대모사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곽범의 희극 연기는 어떤 시너지를 낼까. KBS 2TV '메소드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