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재단은 최근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해당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함으로써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기관에 부여된다. 재단은 이번 인증을 위해 ISO에서 요구하는 조직 내 안전 보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그 기준에 맞춰 운영 시스템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특히 2023년에는 입주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안전관리팀을 신설해 운영하며, ESG 경영에서 요구하는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련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를 표준화해 모든 근로자가 동일한 안전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 수준을 고도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재단은 이날 수여식을 통해 ISO 45001 인증서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받았다. 이 자리에는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경기도내 14개 공립박물관이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부실 운영을 방지하고, 내실을 쌓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 제도로 지난 2017년 도입됐다. 2022년 평가는 등록한 후 3년이 지난 전국 공립박물관 272개 중 사업 기간 내 리모델링 등으로 평가 보류된 5개 기관을 제외한 267개 기관에서 조사가 진행됐다. 문체부는 지난해 9월 서면 평가, 10~11월 현장 평가를 거쳐 12월 31일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결과를 공고했다. 총 139개 공립박물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4개 평가 대상 박물관 중 30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그러나 경기문화재단 소속인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 나머지 14개 기관은 인증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지 못한 공립박물관이 불이익이나 제재를 당하는 일은 없지만 공립박물관으로서 정부의 인증을 받지 못했다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공립박물관의 평가인증은 100점 만점의 절대평가로 진행됐다. 박물관으로서의 기본 기능과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해 ▲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2 국제전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전시 연계 ‘인증샷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전시 관람 인증사진을 ‘#수원시립미술관’, ‘#나만없어조각’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총 30명을 추첨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전시 기념품 친환경 가방(에코백)을 증정한다. 에코백은 에르빈 부름의 작품 ‘팻 컨버터블 카(팻 카)’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고급 원단을 소재로 만들어져 튼튼하고 활용도가 높은 기념품이다. 이벤트는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5일 수원시립미술관 사회 관계망을 통해 게시된다. 참여한 인증사진은 관람객의 동의를 거쳐 콘텐츠로 제작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미술에 유희적 요소를 더해 조각,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작업을 진행하는 오스트리아 대표 작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규모 개인전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은 내년 3월 19일까지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비뇨내시경실 인증제’는 비뇨내시경실 표준화 및 적정 관리를 통한 비뇨내시경 검사의 질적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대한비뇨의학회가 수련병원 및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중 별도의 비뇨내시경실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성빈센트병원은 ▲의료인의 자격 ▲시설 및 환경 ▲내시경 검사 과정 ▲성과 ▲소독 및 재처리 등 5가지 영역 53가지 세부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2022년 11월 1일~2025년 10월 31일)이다. 비뇨의학센터장 이승주 교수는 “성빈센트병원 비뇨의학센터는 우수한 비뇨내시경 시설과 전문의를 갖추고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뇨내시경실 검사의 질적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9일 열린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이를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경기아트센터는 올해 6월부터 진행된 현장심사, 인증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경기도 문화예술 공공기관 최초로 해당 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인증 평가에서 경기아트센터는 ▲경영방침과 실천의지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 ▲VOC(고객의소리) 운영 기준 ▲운영 성과 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아트센터 최고고객책임자인 신명호 사장직무대행은 “경기아트센터의 미션은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의 문화예술 진흥에 공헌하는 것”이라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관으로 공연예술 관람객의 권익을 증진하고 수요자중심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8일 전국 문화재단 최초로 기록경영시스템(ISO30301) 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록경영시스템(IS30301)은 기록경영에 관련된 국제표준으로, 기록관리를 통해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조직이 수행하는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객관적 인증 체계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기록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직 내 특별팀을 구성해, 내부 심사원 양성 교육 및 내·외부 심사를 거쳐 3개 본부를 포함한 박물관·미술관 등 27개 모든 부서에서 한국경영인증원 기록경영시스템(ISO30301) 인증을 받았다. 특히, 기록물 관리를 위한 디지털시스템 구축 및 전자결재 시스템 활용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위기관리 시스템과 기록관리기준표 운영도 긍정적 평가로 반영됐다. 경기문화재단 주홍미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기록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경기문화재단이 또 하나의 성과를 창출했다”며, “광역문화재단으로서 조직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적 성과 창출을 위해 기록경영시스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 기간 중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파이널라운드 패스’를 배포하고 직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파이널라운드 패스’는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파이널라운드 경기를 직관하는 팬들을 위해 제작된 한정판 기념품이다. 구단별 엠블럼과 대표 선수의 사진이 들어간 종이 티켓 형태로, K리그1 12개 구단 버전으로 각각 제작됐다. 연맹은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하는 10월 1일부터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10월 23일까지 K리그1 전 경기장에서 각 구단별 ‘파이널라운드 패스'’를 선착순 배포한다. ‘파이널라운드 패스’를 수령한 팬들은 직관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장에서 수령한 ‘파이널라운드 패스’와 함께 직관 인증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 ‘#파이널라운드패스’를 달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 중 20명을 선정해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 초청권을 제공하며 선정자는 10월 18일에 발표한다. 이외에도 10월 24일까지 총 5개 이상의 패스를 인증한 팬들 중 30명을 추첨해 K리그 경기 티켓을 보관할 수 있는 ‘K리그 티켓북’을 증정한다. ‘파이널라운드 패스’는
경기북부지역 장애인들의 체력증진에 도움을 줄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0일 포천창수교육문화센터에서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기도는 지난 해 고양센터(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 선정)와 광주센터 개소에 이어 포천시 세번째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신해 김현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원, 경기도 및 포천시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센터 운영시설 순회, 체력측정 체험, 제막과 리본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국장은 “포천센터 개소를 계기로 경기도는 장애인들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도내 장애인의 체육 복지를 확대해 나가는 등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식과 더불어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체력증진의 시금석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인 개개인들의 신체적 특성에 맞는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 처방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
‘2022 경기국제하프마라톤 대회 - 버추얼 런(Virtual Run)’ 대회가 지난 15일 전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신문과 위즈런솔루션이 주최하고 수원시육상연맹과 위즈런솔루션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 10㎞, 하프코스(21.0975㎞) 등 3종목에서 비대면 ‘버추얼 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45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했다. 사전경기로 열린 엘리트 남녀부 경기에선 김기연과 김은미(이상 경북 구미시청)이 1시간 5분 55초와 1시간 13분 43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자들은 런데이 앱(app)을 이용해 전국 어디에서나 각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신청 코스를 자유롭게 뛰고, 그 기록을 앱을 통해 인증했다. 다수 참가자들은 SNS에 #경기국제하프마라톤 해시태그를 달며 대회 참여를 인증하기도 했다. 10㎞ 완주자인 A씨는 “비대면 대회로 가까운 동네에서도 안전하게 달리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 힘들었지만 완주를 해서 올 해 목표 중 하나를 성취했다는 뿌듯함이 크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프코스 개인 신기록을 달성한 완주자 B씨는 “자유로운 시간대에 친구들과 함께 참가해 서로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가족친화적인 사내 분위기 조성과 유연근무제, 자녀 돌봄 휴가 활성화 등 다양한 제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보장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육아휴직을 적극 보장하는 조직 분위기로 직원들의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노재천 대표이사는 “직원이 행복할 때 조직문화도 더욱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생활에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가족친화 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친화 인증제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 관련 법률에 의거해 주 40시간 근로시간 준수, 임산부 근로보호, 직장 내 성희롱 금지, 육아휴직 제도 등 여성가족부의 심사 항목에 따라 가족친화 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기간은 2020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3년이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