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 FC가 2025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BE UNITED, BE THE ONE’을 공개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인천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돼 K리그1 승격을 위해 비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팀의 결속력과 목표 의식을 상징한다. ‘BE’는 굽지 않고 바른길을 상징하며, ‘THE ONE’의 알파벳 N에는 비상을 의미하는 화살표를 조합해 승리와 도약의 의지를 형상화했다. 특히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운영하는 축구산업아카데미 22기 수강생과의 협업으로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 새 캐치프레이즈는 MD 상품과 온·오프라인 홍보물, 경기장 내외부 장식물 등에 활용돼 팬들과 함께 시즌 내내 호흡할 예정이다. 조건도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의미처럼 인천유나이티드가 새로운 마음으로 단합하고 하나가 되어 비상하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 FC는 20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시즌 시즌권, 멤버십, 예매권북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시즌권은 2025시즌 동안 인천의 K리그와 코리아컵 모든 홈경기를 한 번의 예매로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매자는 1년간 동일한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시즌권 1매로 1경기 1인 입장이 가능하다. 또 시즌권 구매 시 시즌권카드, 랜야드, 카드홀더가 제공된다. 예매권북은 10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하는 구역의 좌석을 매 경기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입장권 대비 10~20% 저렴하며, 1경기에 여러 장 사용이 가능하다. 예매권북으로 더 높은 등급 좌석 예매 시 차액을 결제해야 하며, 1인당 최대 2권까지 구매할 수 있다. 멤버십은 일반 회원보다 하루 먼저 홈경기 티켓 예매(1경기 최대 4매)가 가능하며, 구단 이벤트 우선 참여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는다. 가격은 3만 원으로 2024시즌 대비 저렴하게 출시됐다. 멤버십 구매자에게 실물로 제공되는 상품은 별도로 없으며 구매 완료 후 해당 혜택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문자로 발송된다. 한편, 세부 판매가격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 FC가 2025시즌을 이끌 주장단 구성을 완료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주장으로 이명주, 부주장으로 김도혁, 이주용, 민성준을 선임했다. 윤정환 감독은 “지난 시즌 강등의 아픔을 딛고 승격이라는 목표에 도전하는 시즌인 만큼 팀을 하나로 단합시키고 원팀으로 만들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선수단에 본보기가 되고 코칭스태프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주장으로 임명된 이명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큰 힘이 됐다”며 “주장으로서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절치부심하여 선수단을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 꼭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팀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3시즌에 이어 부주장을 맡게 된 김도혁은 “명주형과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자고 약속했다. 강한 책임감으로 팀이 다시 K리그1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부주장으로 선임된 이주용과 민성준 역시 “부주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만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선수단은 2일부터
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 FC가 2025시즌 승격을 이끌 윤정환 사단의 코칭 및 지원스태프 인선을 완료 했다. 먼저 2006년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 이호 수석코치가 합류해 윤정환 감독을 보좌한다. 이호 코치는 K리그에서 270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미드필더로 2022시즌 울산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서울 이랜드에서 2년간 수석코치로 활약하며 지도자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이어 현대 축구의 데이터 기반 전술 분석에 능한 아벨 모우렐로 로페즈 전술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스페인, 일본, 그리스 등 다양한 리그에서 수석코치와 기술코치를 역임한 그는 2021년 울산에서 K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데이터 활용에 특화된 아벨 코치는 선수 맞춤형 전술을 통해 인천의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친정팀으로 복귀한 정혁 필드코치와 권찬수 골키퍼코치도 팀에 합류하면서 선수단의 조직력이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2009년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한 정혁 코치는 전북, 경남 등을 거쳐 2022시즌 인천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지도자로 전향한 후 서울 이랜드와 전북현대 B팀에서 코치를 맡으며 경험을 쌓았고, 전북현대 B팀의 K4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핵심 수비수 헤리슨 델브리지와 2년 연장 계약을 채결했다. 인천은 17일 수비의 핵심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델브리지와 2년 연장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2021년 인천에 입단해 K리그 무대를 밟은 델브리지는 리그 통산 67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델브리지는 K리그 데뷔 첫해부터 리그 33경기에 출전하며 인천 수비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특히 델브리지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제공권, 적재적소에 전방으로 전달하는 패스 등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다. 델브리지의 이러한 능력은 2021시즌 인천의 K리그1 조기 잔류와 2022시즌 인천의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일조했다. 또한 델브리지는 인천에서 보여준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9월 생애 첫 호주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아쉽게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호주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지만 월드컵에 도전할 만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에 인천은 발 빠르게 재계약을 추진했고 2024년까지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델브리지는 “인천에 더 오래 있을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면서 “2023시즌과 ACL 무대에서 인천을 드높이고 그
프로축구 성남FC가 9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하며 꼴찌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김남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3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권완규, 박수일, 구본철의 연속골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제압했다. 지난 5월 21일 FC서울(1-0 승)전 이후 8경기(3무 5패) 동안 승리 소식이 없었던 성남은 귀중한 승점 3점을 보태며 3승 6무 14패, 승점 15점으로 4연패과 함께 리그 11위 수원 삼성(4승 9무 10패·승점 21점)와의 격차를 승점 6점 차로 좁혔다. 성남은 이날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김영광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최지묵, 김지수, 권완규, 김훈민이 포백 수비를, 박수일, 밀로스, 권순형, 구본철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뮬리치와 심동운이 나섰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양 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교체를 단행하며 선제골을 노렸다. 성남은 김지수와 심동운 대신 마상훈과 팔라시오스를 투입했고, 인천은 김도혁, 강윤구, 이용재를 빼고 에르난데스, 김보섭, 송시우를 한꺼번에 교체했다. 후반 인천 골문을 계속 두드리던 성남은 후반 6분 선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김천 상무를 잡고 7월 첫 승을 거뒀다. 인천은 16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2라운드 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김보섭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 이로써 7월 첫 승리를 거둔 인천은 최근 4경기(3무1패) 연속 무승 기록에서 탈출하며 시즌 8승 9무 5패, 승점 33점으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인천은 원정 7경기 연속 무승 고리도 끊어냈다. 이날 3-4-3 대형으로 나선 인천은 최전방 3인으로 민경현, 홍시후, 김성민이 선발 출전했다. 미드필더로는 강윤구, 이강현, 이명주, 김준엽이 나섰고, 스리백에는 델브리지, 김광석, 김동민이 배치됐다. 골키퍼 김동헌은 골문을 지켰다. 인천은 전반 1분 만에 홍시후가 선제골을 만들어냈지만, 앞서 파울을 선언 받아 무효 처리돼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0분에는 김천 이영재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골키퍼 김동헌이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양 팀은 전반 치열한 공방 끝에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인천은 슈팅 숫자에서 2-6으로 김천에 뒤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은 아길라르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이어 후반 9분 인천은 김보섭
수원FC가 대구FC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수원FC는 3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3연승을 마감한 수원FC는 시즌전적 6승 4무 9패(승점 22점)로 8위 자리를 유지했다. 수원FC는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기록했다.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 수원FC는 김현과 라스 투톱에 정재윤과 이기혁을 양 날개에 배치했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무릴로와 정재용이 나섰다. 포백에는 박민규, 김건웅, 신세계, 정동호가 선발로 출전했고 골문은 박배종이 지켰다. 양 팀은 전반 45분 동안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 초반은 홈팀 대구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전반 8분 세징야의 기습적인 왼발 슈팅은 박배종 선방에 막혔고, 계속된 찬스에서 이진용의 슈팅도 골문 위로 벗어났다. 수원FC는 전반 11분 정재윤 대신 이승우를 투입하며 공격에 빠른 변화를 가져갔다. 반격에 나선 수원FC는 전반 16분 정재용의 헤더와 이기혁의 왼발 슈팅이 모두 골키퍼 품에 안겨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전반 22분 김현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고, 전반 24분에는 라스의 결정
무고사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완승을 거뒀다. 인천은 22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홈경기에서 강원FC를 4-1로 격파했다. 무고사는 이날 시즌 12, 13, 14호골을 신고하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승리한 인천은 시즌전적 7승6무4패(승점 27점)를 기록하며 4위로 뛰어오른 반면, 강원은 3승6무8패(승점 15점)로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3-4-3 전형으로 나선 인천은 최전방 무고사를 중심으로 양 측면 공격수로 홍시후와 김도혁을 배치했다. 미드필더에는 김준엽, 아길라르, 이명주, 강윤구가 선발 출전했고 스리백에는 김동민, 강민수, 델브리지가 나섰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전반 초반 인천은 강원의 공격에 주춤했다. 전반 8분과 11분 양형준은 두 차례 위협적인 헤더로 인천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전반 13분 인천은 ‘해결사’ 무고사가 선제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무고사는 박스 안에서 이명주의 패스를 가볍게 볼 트래핑 후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강원은 전반 36분 다시 한 번 양현준이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김동헌 골키퍼가
성남FC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전에서 패하면서 4연패 부진에 빠졌다. 성남은 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라운드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7분 고영준에게 결승골을 헌납해 0-1로 패했다. 리그 최하위인 성남은 최근 4연패를 당하며 1승 2무 8패(승점 5점)로 12위에 머물렀다. 반면 승리한 포항은 시즌 5승(4무 2패·승점 19점)째를 신고하며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전반은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전반 2분 포항 신진호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성남 골문을 위협했다. 성남은 전반 9분 뮬리치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고, 이어 전반 14분 코너킥 찬스에서도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포항은 전반 추가시간 이수빈의 슛이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볼 점유율에서 59%로 앞선 포항은 슈팅 숫자에서도 5-1로 앞섰다. 후반 초반 포항은 모세스와 이수빈 대신 이승모(후반 1분)와 이호재(후반 11분)를 차례로 투입하면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성남은 후반 12분 강재우 대신 박수일을 투입했다. 성남은 골키퍼 김영광의 선방 속에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15분 역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