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21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197건, 40억1700만 원 결정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이 ‘2021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총 833건의 사업이 신청됐으며 심의를 통해 197건을 선정, 총 40억17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2021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창작·향유·교육 분야를 지원하는 8개 유형의 일반공모와 미술이나 축제 등 특정분야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3개 유형의 기획공모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일반공모의 경우 ▲창작 활성화 지원 95건 ▲문화예술 향수 지원 38건 ▲커뮤니티 예술 활동 지원 24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지원 27건 ▲유망예술 프로젝트 지원 5건 등 총 189건이 선정됐으며, 32억92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획공모는 ▲장애인 미술행사 지원 3건 ▲시각장애인 문화예술 정보지 발행 2건 ▲장애인 특성화 축제 지원 3건으로 총 8건에 7억2500만 원의 지원이 결정됐다.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은 “올해 많은 예술가와 단체들이 공모에 신청하면서 장애인 예술에 대한 창작활동이 다양해지고 활발해지고 있음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장애인 예술계가 다시 활기를 찾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