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대작 연극 '불란서 금고'가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장진 연출의 연극 '불란서 금고'가 오는 3월 개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작품의 중심 인물인 배우 신구를 비롯해 성지루, 장현성, 정영주, 장영남, 최영준, 조달환, 안두호, 김한결, 주종혁, 김슬기, 금새록 등 각자의 개성을 한 데 모았다. 각 인물은 소품과 표정으로 캐릭터의 특징을 보여줌과 동시에 작품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전달한다. 포스터 중앙에 자리한 신구는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작전의 설계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그를 중심으로 둘러싼 배우들의 표정은 인물들 간 얽힌 사연과 욕망, 관계성을 암시한다. 이번 작품은 주인공 한 명에게 집중된 것이 아닌 12명의 배우가 함께 어우러져 펼치는 연기 앙상블이 핵심 관전 포인트다. 올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연극 '불란서 금고'는 오는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조기 예매 할인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문의는 파크컴퍼니로 하면 된다. 한편 연극 '불란서 금고'는 "밤 12시 모든 전기가 꺼지면 금고를 열 수 있다"는 설정 아래 각기
작가 겸 연출가 장진의 10년 만의 신작 연극 '불란서 금고'(부제: 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작품은 2015년 '꽃의 비밀'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장진의 신작 희곡으로 개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만으로도 예매 열기를 끌어올렸다. 연극 ‘불란서 금고’는 어느 은행 건물 지하에서 ‘밤 12시, 모든 전기가 나가면 금고를 연다’는 규칙 아래 모인 다섯 인물의 욕망이 충돌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스릴러적 긴장감 위에 촘촘하게 쌓아 올린 리듬과 정확한 타이밍에 터지는 웃음이 어우러지며 장진 특유의 코미디 스타일을 무대 위에 구현한다. 부제는 극 중 우화 ‘북벽장춘’에서 비롯된 것으로 인물들의 맹목적인 욕망을 상징하는 핵심 모티프로 작동한다. 전설적인 기술자 ‘맹인’ 역에는 신구와 성지루가 출연해 노련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논리와 원칙으로 상황을 통제하려는 ‘교수’ 역은 장현성과 김한결이 맡아 인물의 입체적인 면모를 그려낸다. 목적을 향해 거침없이 움직이는 현실주의자 ‘밀수’ 역에는 정영주와 장영남이 캐스팅돼
안유진,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이 9월 16일(화)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썬 제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썬 제로'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으로 오는 오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순차 공개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야, 나는 맨 처음에 이 집이 들어왔을 때 ‘무슨 골동품 모으는 집인가’하고 잠깐 설렜어. 근데 이게 다 모으는 게 아니라 쓰는 거네. 내가 언제 한 번 괜찮은 거 건지면 보내줄게” 집주인이 곤란할까봐 손목에 밧줄 자국이 남지 않게 조심히 결박하고, 목이 마르다고 하면 물까지 먹여주는 ‘서툰’ 도둑이 있다. 예기치 않게 찾아온 밤손님에 잠깐 상식적(?)으로만 무서워하더니 이내 쫑알쫑알 자신의 할 말을 다하며 원활한 도둑질을 돕는 ‘서툰’ 집주인도 있다. 장진 연출의 연극 ‘서툰 사람들’이 10년 만에 돌아왔다. 작품은 장진 연출이 23살 때 완성한 극으로 1995년 서울연극제 출품작으로 초연했다. 20대 중반이던 그를 연극계 스타로 만든 작품이다. 지난 2007년, 2012년 장진 연출로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장진식 유머 코드의 진수라는 평을 받았다. 지난 1일 프레스콜 현장에서 장진 연출은 “내년 겨울쯤이면 이 작품을 쓴지 정확히 30년이 돼 감회가 새롭다”며 “처음 이 작품을 연출했을 때보다 지금 공연이 더 긴장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툰 사람들’은 도둑에 대한 직업의식이 투철하지만 어설픈 도둑 ‘장덕배’(이지훈·오문강·임모윤)와 집에 훔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