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 과제 국회 토론회가 더불어민주당 강선우·김민석·박범계·신동근·조승래 국회의원, 전국시민TF연대가 공동주최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였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국회에서 예산 편성과 미비한 법률을 제개정해 지속 가능한 병원을 운영할 방안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강선우 의원은 인사말에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병원을 찾기 위해 전국을 난민처럼 떠돌아야만 하는 장애아동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과 염원으로 시작된 사업"이라며 "지난 2020년 12월 장애인건강권법을 발의해 통과됐는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지정하고 운영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법적인 근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이정은 연구위원과 국립재활원 김동아 공공재활의료지원과장이 각각 '대한민국 첫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개원 의미와 과제',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역할과 지속적 운영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권호 교수의 사회로 전국시민TF 김동석 상임대표와 전북한걸음부모회 윤희만 대표, 대한소아재활발달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구 확진자가 67명 발생했다. 광주 SRC재활병원과 안양 노인보호시설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감염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22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988명을 기록해 확진자 5000명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전국은 1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일주일만에 또다시 세자릿 수 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광주 SRC재활병원관련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코호트 격리된 병동 근무자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간병인 1명 감염 이후 연일 병원 관계자와 환자, 보호자 등이 감염되며 현재 107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SRC재활병원은 현재 집단격리 중이지만, 감염 위험이 큰 환자의 경우 내부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감염 직후 2개 동을 코호트 격리했지만, 격리 중에도 계속해서 감염이 잇따라 지난 21일 병원 5개 병동 전체를 격리조치했다. 안양 가족간 전파를 시작으로 안양시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와 군포 남천병원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확진자는 군포시 남천병원에서 근무했던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했다. 광주 재활병원에서 연일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18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851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은 91명(국내발생 71, 해외유입 20)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6일 이후 연일 20명 이상씩 일일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어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시 초월읍 SRC재활병원은 3일만에 확진자가 51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지난 16일 간병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간병인이 근무한 2개동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26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16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이튿날 첫 확진자의 가족 3명과 퇴원환 환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3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이날 1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1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전수조사를 받은 인원 중 SRC재활병원을 방문한 인근 직원 83명도 포함돼 또 다른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51명의 감염경로와 함께 역학조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