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3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출전 선수단 규모를 확정했다. 도체육회는 "제107회 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의 참가 신청을 모두 완료하고, 참가 규모를 확정했다"라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번 대회 아이스하키,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등 8개 종목에 835명(선수 646명, 임원 189명)을 파견한다. 이는 제107회 대회에 참가하는 시·도 중 가장 큰 규모다. 도의 목표는 종합우승이다. 도체육회는 그동안 도 대표 선수단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 지원과 종목별 맞춤형 경기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이미 도는 사전경기로 치러진 빙상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종목우승을 확정지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도 선수단을 이끄는 이원성 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동계종목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성과를 확인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정·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전국동계체전 23연패 달성을 위한 경기도 선수단의 도전에 도민 여러분의
경기도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빙상 종목 우승트로피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도 빙상은 제107회 대회 사전경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종목이 종료된 18일 종목점수 543점(금 62·은 61·동 55)을 획득해 선두에 올랐다. 2위는 서울시(437점), 2위는 인천시(196점)다. 아직 빙상 피겨 스케이팅 종목의 경기가 남아있지만, 도는 서울시와 100여 점 차를 유지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도 빙상 선수들을 이끈 정기훈 총감독(경기도빙상경기연맹 사무국장)은 "사실상 경기도가 빙상 종목 22연패를 확정지은 상태다. 피겨 종목이 남아있지만 도의 우승에는 이변이 없을 것"이라며 "이런 성과는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쇼트트랙 남자초등부와 여자대학부에서는 조금 아쉬운 성적을 냈다. 앞으로 전력을 잘 가다듬어 경기도 빙상의 아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에서 4관왕 3명을 비롯해 총 20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임리원(의정부여고)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8세 이하부에서 메스스타스, 팀추월, 3000m, 1500m에서 모두 정상
'람보르길리' 김길리(성남시청)가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 여자일반부 10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썼다. 김길리는 17일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쇼트트랙 여일부 1000m 결승에서 1분31초312를 마크해 대회신기록(종전 1분31초365)을 경신하고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2위는 노도희(화성시청·1분31초669), 3위는 최지현(전북도청·1분31초687)이 치지했다. 남일부 1000m에서는 경기도 소속 선수들이 포디움을 모두 채웠다. 이정민(성남시청)은 1000m를 1분27초437에 주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한별(성남시청·1분27초685)과 홍경환(고양시청·1분27초844)은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이후 이정민은 남일부 3000m 릴레이 결승에서 이준서(성남시청), 홍경환, 김태성(화성시청)과 호흡을 맞춰 4분07초464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배정윤(안양 부림중)은 여자 15세 이하부 1000m 결승에서 1분34초734를 마크해 주시하(성남 서현중1·분34초794), 진초록(서울 양화중·1분34초886)을 따돌리고 우승하며 생애 첫 전국동계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재민(수원 천천고)은
박보민(성남 서현중)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박보민은 15일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세 이하부 1500m 결승에서 2분42초983로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김도희(서현중·2분43초021), 3위는 고금비(인천 신정중·2분43초426)가 차지했다. 박보민은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하며 탐색전을 벌였다. 이후 결승선까지 세 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아웃코스를 공략해 선두로 도약한 뒤 그대로 골인했다. 이로써 박보민은 이 대회 1500m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 여대부 1500m 결승에서는 김도연(경희사이버대)이 3분07초676으로 김이현(한국체대·3분07초684)과 장연재(한국체대·3분07초837)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채민(화성 청계초)은 여자 12세 이하부 1500m에서 2분33초137을 기록, 김연솔(서울 영도초·2분36초877)과 김연구(안양 평촌초·2분36초896)를 가볍게 제치고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여일부 1500m 결승에서는 노도희와 김혜빈(이상 화성시청)이 각각 2분29초363, 2분
김준하(성남 서현고)가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김준하는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경기로 벌어진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8세 이하부 1500m에서 1분49초93을 마크하며 대회신기록(종전 1분50초11)을 작성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준하는 메스스타트, 1000m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임리원(의정부여고)도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임리원은 이날 여자 18세 이하부 1500m를 2분01초81에 주파해 우승했다. 2위는 허지안(구리 갈매고·2분04초37), 3위는 박은경(의정부여고·2분05초67)이 차지했다. 앞서 매스스타트, 30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던 임리원은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황성민(경희대)은 남대부 1500m에서 1분51초191을 기록하며 정인우(한국체대·1분51초192)를 1000분의 1초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여대부 1500m에서는 김경주(한국체대)가 2분05초31로 들어와 같은 학교 후배 정유나(2분06초50), 김지연(명지대·2분08초48)에 앞서 1위에 입상했다. 이진우(하남풍산초)는 남자 12세 이하부 2000m에서 2분54초06을
윤지환(남양주샛별초)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다. 윤지환은 1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2세 이하부 1000m에서 1분19초96을 기록, 대회신기록(종전 1분20초79)을 경신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2위는 배은총(성남 서당초·1분24초41), 3위는 정기범(남양주 해밀초·1분24초68)이 차지했다. 전날 500m에서 39초59의 대회신기록(종전 40초46)으로 정상을 밟았던 윤지환은 매스스타트, 1000m 우승까지 더해 3관왕이 됐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과 정재원(이상 의정부시청)도 다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김민선은 이날 여일부 1000m에서 1분19초57을 내달려 김민지(화성시청·1분21초50)와 문한나(USC·1분21초88)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500m에서 38초61로 우승했던 김민선은 2관왕에 등극했다. 정재원은 남일부 매스스타트와 5000m(6분34초33)에서 금빛 질주를 펼쳐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이나현(한국체대)은 대회신기록 두 개를 작성하면서 금메달 두 개를 수집했다. 이나현은
경기도체육회가 전국동계체육대회 모드에 돌입했다. 도체육회는 27일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에서 '2025 경기도동계체육대회 운영개선평가회'를 겸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대비 동계종목단체 업무협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하는 8개 종목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종목별 훈련지원 계획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선수·지도자 훈련 관리 방향 등이 안내됐다. 이밖에 동계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중장기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도동계체전 운영개선평가회에서는 대회 성과를 공유하고 차기 대회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동계종목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은 도내 동계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도내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잇겠다는 것은 구두선에 지나지 않았다. 제106회 대회는 시작부터 끝까지 '썰렁한 축제'였다. 선수들은 눈밭과 빙판 위에서 뜨거운 열정을 쏟아 부으며 하얼빈의 열기를 이어 받은 반면 텅텅 빈 관중석은 얼마 있지 않은 관중마저 자리를 지키는 것을 무안하게 할 만큼 썰렁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제106회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425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빙상, 컬링, 크로스컨트리 등 8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제106회 대회 개막 전 개최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 16개, 은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 동계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2017 삿포로)을 달성했다. 이런 상황에서 '개최지' 강원도를 비롯해 많은 언론들이 '하얼빈의 열기를 잇는다'며 제106회 대회를 홍보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들만의 리그'로 진행됐다. 지난 1월 사전 경기로 진행된 빙상 종목에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과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심석희, 박지원(이상 서울시청), '新 빙속
"경기도민께 전국동계체전 종합우승 22연패라는 역사적 순간을 선물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21일 강원도 일원서 종료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서 보여준 선수, 지도자들의 열정과 뛰어난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제106회 대회서 역대 최고 종합점수(1498.5점)와 역대 최다 메달(296개)을 획득, 22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단장은 "경기도가 전국동계체전서 22회 연속 정상을 차지해 '체육웅도'의 면모를 널리 알렸다"며 "종합우승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1415만 경기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가 대한민국 체육 역사에 큰 획을 그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약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번 대회까지 이어오지 못해 아쉽다"는 이 단장은 "빙상 종목이 사전경기로 진행되면서 최민정, 김길리, 김민선 등의 스타들을 본 대회 기간동안 볼 수 없었고, 이는 대회에 대한 관심도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동계체전의 관심을 높이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도는 20일 오후 6시 현재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회 3일째 금 91개, 은 93개, 동메달 77개 등 총 261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1069.5를 얻어 2위 '라이벌' 서울(777점, 금 46·은 48·동 40)과 격차를 더 벌렸다. 3위는 '개최지' 강원(575점, 금 31·은 24·동 31)이 자리했다. 도는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3관왕 두 명을 배출했다. 바이애슬론 남자 18세 이하부 혼성계주·스프린트 10㎞ 우승자 조나단(포천 일동고)은 집단출발 15㎞에서 38분29초3으로 유현민(일동고·40분15초1)과 황태령(강원 황지고·40분35초2)을 꺾고 세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바이애슬론 여자 12세 이하부 개인경기 4㎞에서는 전태희(포천 일동초)가 18분14초4를 기록, 같은 학교 후배 박서윤(18분17초7)을 3.3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전태희는 혼성계주, 스프린트 3㎞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바이애슬론 혼성계주서 경기선발의 우승에 힘을 보탰던 고동규(포천 G스포츠클럽)는 남자 12세 이하부 개인경기 3㎞서 16분06초3으로 금메달을 획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