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장인, 배우 이진욱이 훈남 아나운서로 돌아온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옛 남자 친구 ‘현오(이진욱 분)’의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특히 신혜선, 이진욱, 강훈, 조혜주로 이어지는 탄탄한 캐스팅으로 완성도 높은 로맨스를 예고한 가운데 극 중 정현오(이진욱 분)는 보도국 파견 근무 1년 만에 특종을 연이어 발굴하는 등 사내에서 호감도 1위의 아나운서다. 하지만 8년 장기 연애했던 여자 친구이자 동료 주은호(신혜선 분)에게는 철벽을 치는 정은호(이진욱 분)의 속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완벽해 보이는 정현오와 주은호가 8년의 연애를 마치고 헤어진 이유는 무엇일지, 헤어지고 나서 새롭게 엮이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지니 TV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9월 23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2024년 12월 26일(목) 시즌2 공개를 확정했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오징어 게임'시즌3는 2025년에 공개한다고 깜짝 예고했다. “진짜 게임이 시작됩니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편지를 통해 시즌2와 시즌3를 선보이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1 엔딩에서 복수를 예고했던 성기훈은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합니다. 과연 그는 자신의 말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라며 전 세계인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생사를 걸고 치열한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 황동혁 감독은 에미상 감독상을, 배우 이정재는 에미상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등이 출연하며 기대감을 모은다. 더욱 강렬해진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024년 12월 26일(목)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 경기신문 = 고보경 기자
가수 진욱, 김소연이 7월 12일(금)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쌍쌍파티 출연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며 팬들과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 노민우-아일, 박성호-남현승, 진욱-김소연이 출연했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미드필더 강화를 위해 권순호(21)와 김진욱(28)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한 권순호(21)는 178㎝의 날렵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빠른 스피드로 미드필더뿐만 아닌 좌우 윙어 자리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권순호는 22세 이하(U-22) 의무 출전 규정에 해당되는 자원으로 올 시즌 김포에서 많은 기회를 얻어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호는 “제주에서 먼 길을 왔다”라며 “원팀 김포를 위해, 빠른 시일 내로 팀에 녹아들어 주전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 안산 그리너스 유스 출신으로 K리그2 통산 10경기, 1골, 1도움의 경험을 보유한 미드필더 김진욱은 2019년 안산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김진욱은 “2024시즌 김포FC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열심히 뛸 자신 있다”라며 “많은 경기에 출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팀 훈련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김포 관계자는 "새로 합류한 권순호와 김진욱을 통해 미드필더진의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돼 경기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시즌 2라운드를 앞두고 미드필더 2명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진욱 공수처장을 편향 수사로 고발한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를 불러 조사했다. 지난 22일 법세련은 공수처가 고발 사주 사건과 달리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제보 사주 의혹에 대해 사실상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며 김 처장을 직무유기 및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법세련은 김 처장이 노골적 편향 수사를 진행,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낙선을 위해 수사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법세련은 “이 사건을 형식적 수사로 어물쩍 넘어간다면 국민들이 공수처를 퇴출할 것이다”라며 “공수처를 망치고 있는 김 처장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고 말했다. 한편, 공수처는 고발인 조사 후 해당 사건을 검찰에 이첩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오는 16일 겨울철 스포츠 팬들의 즐거움을 책임질 2021-2022 도드람 V-리그가 개막을 앞두고 경인지역 감독들 모두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부 대한항공-우리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4시 여자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펼쳐진다. 6개월간 리그의 끝, 어떤 팀이 우승을 차지할 것인가는 배구의 계절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던 팬들의 최대 관심사다. 3일 앞으로 다가온 프로배구, 경인지역 감독들의 이번 시즌 목표와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 ◇첫 풀 시즌 부담감 없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 지난해 4월 5일 이상열 前 감독의 중도 사퇴로 공석이 된 KB사령탑에 선임된 후인정 감독. 첫 풀 시즌을 앞두고 있는 후인정 감독은 “부담보다는 설렘이 크다. 빨리 리그가 시작돼 선수들과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짜임새 있는 팀워크와 좋은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카드가 우승후보라고 생각은 하지만 우리 역시 최저 플레이오프 진출, 최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구단에 비해 훈련시간이 짧았다는 KB이지만 후 감독은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짧은 시간에도
조선 후기 기생(예인) 양성교육기관이었던 수원의 권번이 21세기 현대적으로 재탄생했다. 최고의 예인이 되기 위한 두 소녀의 아름다운 경쟁이 경기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무용단은 10월 3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레퍼토리 시즌 신작 ‘경합(競合)_ The Battle’을 선보인다. 최진욱 도무용단 상임안무가가 안무를 맡았고, 무대 미학의 대가로 알려진 정구호 패션디자이너가 연출뿐 아니라 무대, 의상, 소품, 조명 등 공연의 모든 비주얼을 총괄한다. 경기도무용단과 정구호 연출의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막을 올린 작품은 1910년 수원 권번을 배경으로 어린 예비 예인들의 예술적 경합과 생활 속 이야기를 한국무용을 통해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최고의 예인이 되기 위한 선의의 경쟁과 그곳에서 피어나는 우정,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학교를 통솔하는 교장선생님과 지도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최고의 예인으로 양성하고자 열중이다. 기상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학생들이 서둘러 청소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모두 모여 기본춤을 추거나 지도교수의 장단에 맞춰 장구춤을 연습한다.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 몰래 장터로 나가 사물놀이패를 구경하던 연희는 우연히 최 선비를 만나게
프로야구단 KT wiz(대표이사 남상봉)가 이강철 감독의 통산 200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강철 감독은 2019 시즌을 앞두고 KT 사령탑에 부임, 2020 시즌 팀을 정규리그 2위에 올려놓으며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뤘다. 지난해 7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한 이 감독은 지난 8월 15일 삼성전 승리로 369경기 만에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이강철 감독은 KBO리그 역대 31번째로 통산 200승을 이뤘으며,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200승을 기록해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25일 열린 축하행사에서 KT 구단은 기념구와 사진 액자, 꽃다발을 선물했고, 200승 축하 영상 편지도 상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야구장을 찾지 못한 팬들은 ‘언택트 Live’를 통해 축하를 전했다. 영상에 깜짝 등장한 스승 김응용 전 대한소프트볼협회장은 “이강철 감독의 200승을 축하한다. 차분한 경기 운영을 보면서 나도 이 감독에게 배우고 있다. 좋은 선수였는데 좋은 감독이 됐다”며 “나를 뛰어넘는 감독이 되길 바란다. 한국시리즈에서 나보다 더 많은 승수를 쌓고, 올 시즌 우승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행사의 주인공 이강
‘결승 진출’을 꿈꾸던 대한민국 야구가 미국에 2-7로 패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에 2-7로 완패했다. 이번 패배로 올림픽 2연패의 꿈은 좌절됐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무패 우승’을 이룬 대표팀은 13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돌아온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렸다. 하지만 패자 준결승전에서 패하며 한국은 3·4위전으로 밀려났다. 선발 등판한 이의리(KIA 타이거즈)는 사흘 휴식 후 등판한 상황 속에서도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 9탈삼진으로 제 역할을 해냈다. 막내 이의리의 역투에도 대표팀 타석은 침묵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2루타를 치며 득점 찬스를 맞았으나, 김현수(LG 트윈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무산됐다. 이어진 4회까지 한국은 미국 선발 조 라이언에 고전하며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회말 미국의 선취점이 터졌다. 볼넷으로 출루한 마크 콜로스베리는 2사 이후 2루를 훔쳤고, 잭 로페스가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제이미 웨스트브룩은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왼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6일 2차 인사위원회(인사위)를 열어 공수처 평검사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2차 인사위를 끝낸 뒤 기자들과 만나 “명단을 보냈다. 인사혁신처를 통해 (청와대로) 간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추천 인원과 검찰 출신 비율 등 인적 사항 등에 대해서는 비밀에 부쳤다. 공수처 평검사 정원은 19명으로, 공수처법상 인사위가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인원은 정원의 2배수 이내여야 한다. 앞서 공수처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 172명을 상대로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면접 전형을 진행한 바 있다. 그는 ‘내주 진행될 부장검사 면접과 추천 절차까지 모두 마무리된 뒤 대통령이 한꺼번에 임명하느냐’는 질문에도 “향후 절차에 대해서도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 김 처장은 대신 이날 전달한 명단이 ‘1차’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두고 공수처 관계자는 “내주 열릴 3차 인사위에서 평검사 후보자 추가 추천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수처는 내주 총 4명을 뽑는 부장검사 추천 작업을 이어간다. 오는 30∼31일 서류 전형을 통과한 37명을 대상으로 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