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지난 해 경기도체육혁신협의체에서 논의된 도체육회 사무처 조직개편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5일 도체육회관 7층 회장실에서 진행된 신년인터뷰에서 도체육회 사무처 조직개편과 관련한 질문에 “일부 직원에 대한 인사 이동만 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 회장은 “도 체육과로 파견나간 직원들이 빠른 복귀를 원하고 있어 그들에 대한 복귀와 사무처 직원을 충원할 계획이 있다”면서도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이어 “민선 1기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뒤 도체육회 북부 사무실 설치를 추진했지만 도의회에서 해줄 것처럼 하면서 계속 미뤄왔다”며 “도의원들의 임기가 6개월 밖에 남지 않아 북부사무실 설치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도체육회는 지난 2020년 민선 1기 체육회장 시대를 맞았지만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의 내부 분열과 도, 도의회와의 갈등 등으로 2년 동안 경기체육의 중심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도와 도의회, 도체육회는 체육회 내부 분열을 봉합하고 기능을 정상화 하기 위해 지난 해 5월 경기도체육혁신협의체를 구성했다. 체육혁신협의체는 경기도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의회, 경기도로 구성된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 4차 회의가 열렸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28일 열린 이번 회의에는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채신덕 문체위 부위원장, 이기형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권병국 경기도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장, 김영용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장, 이인용 체육과장 등 3개 기관 8명이 참석했다. 4차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 1노조·2노조 간 화합 방안 ▲도내 체육시설의 효율적 개방 방안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진척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전 경기도체육회사무처 노조 간 화합 방안에 대해 권병국 경기도종목단체회장단협의 회장은 “경기도체육회 제1노조, 제2노조의 직원들 간 의기투합이 되지 않고 있다. 향후 체육회 정상화의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양 노조의 입장을 계속해서 수렴하고 있다. 조직 화합이 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체육시설의 효율적 개방 방안에 대해 이기형 의원은 “도내 체육시설, 특히 학교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개방 방안을 찾으려면 도, 교육청, 도의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의회, 경기도로 구성된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가 제3차 회의를 가졌다. 7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김종석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인용 체육과장,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채신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이기형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영용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 회장 등 3개 기관 8명이 참석했다. 3차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정상화 및 직원 화합 방안 ▲체육시설 수익금 활용 방안 ▲종목별 선수 훈련 등 애로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병국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정상화 및 직원 화합 방안에 대해 “사무처 직원 화합과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의견을 수렴했다”며 “노사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 소통을 추진, 갈등 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 교육을 실시하며, 직원 간 비방이나 이간질 등 사기 저하 행위에 대해선 단호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조직진단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청취해 부서별 업무량을 분석한 뒤 적정 인력의 배치를 추진하겠다”고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의회, 경기도로 구성된 ‘경기도 체육혁신협의체’가 2차 회의를 열고 체육회관 운영위원회 설치 등 경기도 체육 발전 및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혁신협의체 2차 회의에는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채신덕 부위원장, 이기형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강병국 사무처장, 김영용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장, 권병국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장, 이인용 경기도 체육과장 등 3개 기관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 조직 재설계안 ▲체육회관 및 도립 체육시설 운영 개선 방안 ▲경기도에서 직접 수행하고 있는 체육 업무의 경기도체육회로의 이관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최만식 문체위 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의 바람직한 개편안에 대해 외부 용역을 진행해 체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병국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장은 “경기도체육회는 종목단체와 시군 현장의 생활체육을 집중적으로 돕는 방향으로 개편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했다. 체육업무 이관 방안과 관련해서는 체육혁신협의체 1차 회의 내용이 재차 나왔다. 지난 1차 회의에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