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종합대회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7일 충북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6년 훈련 개시식에 참석해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선수 및 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과 양궁 김우진(청주시청), 근대5종 김성진 감독은 대표자 선서를 통해 각오를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올해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등 중요한 국제대회가 많이 열린다"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높은 품격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는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새해에는 모든 분의 희망과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회장은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훈련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계 올림픽은 2월 6일부터 2월 22일까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뀔 전망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한체육회 혁신 방안을 보고하고 "대한체육회장의 임기는 한 차례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고 2회 이상의 연임은 불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할 것"이라며 "자기 세력을 구축한 뒤 종신제처럼 권력을 누린다는 비난이 더는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도 소수의 선거인단이 뽑는 간선제가 아니라 직선제 온라인 투표로 바꿔서 현장의 의사가 제대로 행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4년 임기의 대한체육회장은 대의원 2000여 명의 간접 선거로 뽑았다. 아울러 정관에 한 차례 연임은 물론,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가 연임 도전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이것은 스포츠공정위의 '심의' 절차를 통해 조직 사유화를 막겠다는 취지였으나 대한체육회장이 스포츠공정위 구성원을 임명하는 만큼, 3연임 이상도 가능한 정관의 허점 탓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그간 체육계 안팎에서 쏟아졌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유승민 신임 회장이 당선된 뒤 스포츠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면서 선거제도와 스포츠공정위와 관련한 개혁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