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이하 ‘공생광장’)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이하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를 12월 15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전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5만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미래 세대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수많은 플라스틱 장난감들로 만든 작품을 통해 현 인류의 소비 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연계된 ‘특별 워크숍’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 연장 기간 중 총 6회 추가한다. ‘특별 워크숍’은 설계, 분해, 조합 등을 통해 나만의 플라스틱 유기물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전시장에 전시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이번 연장 운영에는 직접 분해한 장난감 부품을 폐기하지 않고 그림으로 완성하는 상시 워크숍 ‘장난감으로 그린 그림’을 추가로 운영해 관람객이 직접 공생광장 공간을 만들어 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와 연계 워크숍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지금은 정책 안정화로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내년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인 만큼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모가 평등해야 가족이 행복한 것처럼 여성과 가족 정책이 따로 분리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아빠 양육자’를 위한 상담과 커뮤니티를 만들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작년 7월 17일 취임한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정책의 안정화 시기를 거쳐 올해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올해 초 선포한 ‘일상을 행복하게, 기회를 평등하게, 변화를 선도하는 여성가족 정책 플랫폼’ 이란 비전과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여성가족 정책 선도(전문성), 성평등 가치확산과 폭력대응 지원체계 강화(상생협력), 가족친화 문화 및 돌봄 환경 조성(소통혁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강화 및 사회적 가치실현(사회적책임)이란 4가지 전략방향과 맞물려 있다. 취임 후 정책연구 부문에선 연구성과의 공유 확대, 대규모 조사 연구·연구 질 강화·연구외연 확장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2023년엔 7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2024년엔 모든 연구과제 종료 전 이해 관계자를 초청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경기도미술관 야외 조각공원에서 피크닉과 함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공원탐험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피크닉 세트를 대여한 후 야외 조각공원에서 작품들을 감상하고, 활동 키트의 미션 카드를 풀어보면서 나만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미술관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대표 교육프로그램을 지난해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피크닉 프로그램으로 확장 운영했고, 열띤 호응으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해 피크닉 세트 대여 후 참여할 수 있다. 잔여석에 한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5000원으로 예약일에 경기도미술관으로 방문해 뮤지엄숍에서 결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 행사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원탐험 피크닉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 경기도미술관에서는 경기도미술관 & IBK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수상작가전
제2회 다양성 만화 전시 ‘형형색색’이 22일 개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다양성 만화 전시는 2022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탄생한 만화 65편 중 6편을 선별해 기획됐다.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사업’은 한국 만화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호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상업성에 구애받지 않고 작가 개인의 고유 색깔과 가치를 담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시되는 6편의 다양성 만화는 인생의 꿈을 쫓아 한국에서 포도농사를 시작한 프랑스인의 이야기를 담은 ‘떼루아의 맛’ (김연수·신이현), 영정사진으로 쓸 자화상을 그리는 노인이 주인공인 ‘노인의 꿈’ (백원달), ‘지오캐싱’이라는 도시 속 보물찾기를 소재로 한 ‘어떤 탐험일지’ (이루비)다. 미용실을 배경으로 사회 초년생의 성장을 보여주는 ‘미용실 스태프’ (마브로), 멸종위기 동물을 소재로 한 ‘적색목록’ (백영욱), 작가의 ‘애착사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히 그려낸 ‘하나의 사물’ (맹하나)도 선정됐다. 전시 기간 중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2일부터 2024년 4월 21일까지 한국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12일, 13일, 15일 3일간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사시대 기술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불피우고, 돌개는 선사차력쇼’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영화 및 놀이 프로그램인 ‘무비부비’로 구성됐다. ‘불피우고, 돌개는 선사차력쇼’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가지 진행하며, 이한용 관장이 직접 현장에서 돌을 깨 주먹도끼를 만들며 선사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전신청을 통해 직접 선사시대 불피우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불피우고, 돌깨는 선사차력쇼’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무비부비’는 박물관 강당을 아이들 전용 영화관으로 재정비해 색다르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상영 전 ‘댄스타임’을 구성해 아이들은 영화관에서 춤도 추고 재잘거리면서 자유롭게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는 10일에 개봉한 최신 영화인 ‘바다 탐험대 옥토넛 : 육지넘어 하늘까지’가 상영된다. 12일과 13일, 15일까지 하루에 2회씩, 3일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엄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뮤지엄 커뮤니티파크 사업의 일환이다. ‘무비부비’는 1인당 5000원으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8월부터 경기청소년 진로탐험대·기획워크숍 ‘기 쎈 녀석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 쎈 녀석들’은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과 연계한 청소년 참여 공연예술 축제 기획 사전 프로그램이다. 이 공연은 공연장과 스튜디오 투어 및 축제 현장 탐방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탐험대’, 공연예술 축제 교육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획워크숍’ 두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탐험대’는 ▲성남아트센터 ▲코카 뮤직스튜디오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일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공연예술축제 현장 탐방으로 진행되며 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기획워크숍’은 축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강의와 기획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남부 수원과 경기북부 고양에서 8월 19일부터 동시에 진행되는 12회차 프로그램으로, 도내 청소년의 축제 참여 기회를 통해 창의성을 증진하고 예비 축제기획자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6일까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단장 문성진)이 오는 4월 1일부터 2개월간 경기도미술관 야외 조각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원탐험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야외 조각공원에서 10점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하고, 활동 키트의 미션 카드를 풀어보면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피크닉 세트를 대여한 후, 안산시 화랑유원지 내에서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며 나만의 공원 탐험을 경험하게 된다. 피크닉 세트는 바구니를 비롯한 감성매트, 테이블, 비누방울, 거울, 명화 포스터 등 다양한 소품으로 구성돼 있다. ‘공원탐험’은 경기도미술관에서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뮤지엄지원단에서 피크닉 프로그램으로 확장 운영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뮤지엄지원단에서 뮤지엄 방문의 새로운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커뮤니티파크사업’ 일환으로 기획하게 됐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미술관의 ‘공원탐험 피크닉’을 시작으로 뮤지엄별로 다양한 체험존, ESG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뮤지엄 안팎, 지역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뮤지엄 관람객서비스로 이어갈 계획이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4월 18일부터 개최하는 소장품 상설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의 어린이 단체 체험 프로그램 ‘고고미술관탐험대’ 사전 신청을 진행한다. ‘고고미술관탐험’는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한 2015년부터 운영해온 어린이 전시 감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유치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장해 운영된다. 특히, 문화 소외계층에는 이동 편의를 위한 버스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및 체험활동 총 70분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개관 후 수집한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를 관람하고, 여성의 삶과 관련된 사회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애규 작가의 ‘3인조 부엌 밴드’(1999) 작품을 중심으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18일부터 7월 28까지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받는다. 한편, 전시 ‘물은 별을 담는다’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수집 방향인 ‘여성주의’와 ‘수원미술’에 부합하는 소장품 총 44점을 소개한다. 4월 18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야외 조각공원 작품을 감상해보는 ‘공원 탐험’에 VR기술을 적용, 주변 환경과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미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G-뮤지움스쿨'이 참여 교사들과 학생들로부터 인기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이날까지 앱을 통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 총 7개 학교, 13학급, 34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소셜 XR 기업 ‘살린’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도미술관의 조각공원 감상교육 VR 앱은 특히 ‘살린’의 ‘콘텐츠 동기화’ 특허기술이 적용, 교사가 참여 학생들이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대상을 온라인 상에서 안내할 수 있는 등 개별적으로 감상할 수밖에 없는 기존 VR 앱 교육프로그램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단체로 운영되는 미술관 프로그램 특성상 코로나19 상황에선 현장 진행이 불가한데,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교실에서 실감 콘텐츠를 이용한 수업이 가능할 수 있었다. 안미희 관장은 "온라인 상에서나마 푸른 야외로 나와 아름다운 자연과 창의적인 조각 작품을 맘껏 감상할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수원 지역의 고유한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로컬투어 콘텐츠 발굴단 '문수원 탐험대'를 모집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산재한 공간자원을 발굴, 교류 및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문화도시 동행공간 풀(Pool)'의 참여 신청도 받는다. '문수원 탐험대'는 수원만의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는 시민 탐험대의 이름이다. 수원화성 이외에 지역 문화와 개인 이야기를 결합한 특화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 등이 지원된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문화도시 동행공간 풀(Pool)’의 경우는 올해 구성, 내년에 ‘문화도시 동행공간 네트워크’구축을 통해 정기적인 모임과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은 수원시에 주소를 둔 문화공간이나 수원시민 대상별 세부 의제를 주제로 운영하는 공간이며, 11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하늘 담당은 “수원문화재단은 시의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마중물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람과 지역 중심의 여행자원 발굴로 수원형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