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의 각종 자산들은 미래 5년 동안 유지는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하향곡선을 그리다 고갈될 겁니다.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모색해야 합니다.” 김평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은 14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지금 협회는 태권도 단증 심사를 볼 때 같이 내는 회원회비를 통해 운영이 됐다. 하지만 양평, 가평, 연천 등 소도시의 체육관들은 도산하고 있다. 문을 닫는 도장들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 회원회비에 의존하는 협회 운영은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태권도협회의 사무국장을 맡았던 김 회장은 본인의 임기 이후에도 안정적인 협회 운영과 체육관장 복지 유지를 위해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회는 복지연금 자산, 장학금 자산 등 항목별로 자산들이 축적되어 있다. 아직까지는 원금을 유지하면서 수익금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만 회원회비에 의존하는 현재의 구조를 탈피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미국 캐나다 등의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어린 아이들 위주로 태권도를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이 수련을 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며 “회원도 한 도장에 600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저출산
한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제17회 파리 하계 패럴림픽에서 연일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종합 14위에 올랐다. 한국은 1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박진호(강원 강릉시청)가 249.4점을 쏴 예르킨 가바소프(카자흐스탄·247.7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진호는 16번째 발까지 5위에 머물렀으나 이후 무서운 집중력으로 추격전에 나선 끝에 결국 금메달을 땄다. 세계랭킹 1위 박진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지만 2020 도쿄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번째 도전 만에 금빛총성을 울렸다. 또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남자복식(스포츠등급 MD4) 결승에서는 장영진(서울특별시청)-박성주(토요타코리아) 조가 피터 로바스-얀 리아포스 조(슬로바키아)에게 게임 점수 1-3(10-12, 11-7, 7-11, 8-11)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복식(스포츠등급 WD10)에서는 문성혜(성남시청)-정영아(서울특별시청) 조와 강외정(경남장애인체육회)-이미규(경북장애인체육회) 조가 준결승에서 나란히 패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12년 만에 단일 대회 메달 30개 고지를 밟았다. 한국은 10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팀을 이뤄 독일을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탁구는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이 종목 메달을 획득했다. 혼합복식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신유빈은 1922년 바르셀로나 대회 남자 단·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김택수(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여자 단·복식 3위에 오른 현정화(한국마사회 감독) 이래 32년 만에 한국 탁구의 올림픽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은 1복식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조' 신유빈-전지희 조가 '중국계 듀오' 완위안-산샤오나 조를 상대로 첫 두 게임을 11-6 11-8로 따내며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그러나 3게임을 8-11로 내준 신유빈-전지희 조는 4게임에서도 듀스 접전 끝에 10-12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메달 획득을 위해서는 복식 승리가 절실했던 신유빈-전지희 조는 5게임에서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에 1개 차로 다가섰다. 한국은 8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박태준(경희대)이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에게 부상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박태준의 우승으로 이번 대회 12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역대 최다 금메달(13개)까지 1개 만을 남겨뒀다. 한국은 2008 베이징 대회와 2012 런던 대회에서 역대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인 13개를 수확한 바 있다. 이미 대한체육회가 제시한 목표인 금메달 5개를 훌쩍 넘긴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획득이 가능한 태권도, 근대5종, 비보이, 역도 등이 남아있어 역대 최다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에 하계 올림픽 48년 만에 최소 선수(144명)를 보낸 대한체육회가 지나치게 엄살을 부렸거나 전력분석을 잘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태권도 남자 58㎏급에 출전한 박태준은 16강에서 요한드리 그라나도(베네주엘라)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완파한 뒤 8강에서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카리안 라벳(프랑스)와 접전 끝에 2-1, 신승을 거두고
대한민국 태권도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8년 만에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남자 선수로는 16년 만이다. ‘한국 태권도 남자 경량급 간판’ 박태준(경희대)은 8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에게 부상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태준은 이 체급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한국이 테권도 남자 58㎏급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태권도 스타’ 이대훈 대전시청 코치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획득한 은메달이었다. 한국 태권도는 박태준의 금메달로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처음으로 ‘노골드’의 수모를 당한 이후 8년 만에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무려 16년 만이다. 한국 남자 태권도는 앞서 2008 베이징 대회 때 손태진(68㎏급)과 차동민(+80㎏급)이 금메달을 획득했었다. 박태준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금메달 갯수를 12개로 늘렸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특례시청)은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한 도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우상혁은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7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한 한국 태권도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 14일째를 맞는 9일 종목 두번째 금빛 발차기에 도전한다. 태권도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는 9일 오후 4시21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대회 태권도 남자 80㎏급 16강전에서 호아킨 추르칠(칠레)을 상대한다. 8강과 4강 대진은 비교적 험난한 편으로 8강에서 껄끄러운 상대 살리흐 엘샤라바티(요르단)를 만날 가능성이 크고, 이기면 4강에서는 올림픽 랭킹 1위 시모네 알레시오(이탈리아)와 격돌할 것이 유력하다. 올림픽 남자 80㎏급에 한국 선수로는 처음 출전하는 서건우는 “선배들이 많은 것을 물려주신 것처럼 나도 후배들에게 멋진 선구자가 되도록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서건우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박태준(경희대)에 이어 이번 대회 태권도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에는 이한빛(전북 완주군청)이 출전한다. 이한빛은 원래 이번 대회 출전권이 없었다가 이달 초 북한 문현경이 출전권을 반납하면서 극적으로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쿼터 대회에서 올림픽 티켓을 따내지 못한 이후 스트레스성 마비 증상까지 겪었던 그는 “
대한민국 태권도가 종주국의 자존심을 걸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태권도 선수단은 7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태권도에서 ‘금빛 발차기’를 시도한다. 태권도는 1988년 서울 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뒤 1994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정식 종목에 포함돼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 태권도는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매 대회 때마다 금메달을 수확해왔지만 2021년 열린 2020 도쿄 대회 때는 은 1개, 동메달 2개를 따는 데 그치며 ‘노골드’ 수모를 당했다. 프랑스 파리는 1994년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 포함되는 IOC 총회가 열린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 태권도 선수단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금맥을 캐겠다는 각오다. 첫 도전자는 남자 58㎏급의 박태준(경희대)이다. 박태준은 7일 오후 5시10분 베네수엘라의 요한드리 그라나도를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서는 박태준은 올해 2월 한국 태권도의 에이스로 꼽히는 장준(한국가스공사)을 선발전에서 격파한 기대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대상의 체육 프로그램 및 자원봉사 활동활성화를 위해 가천대학교 태권도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복지 증진과 가천대학교 태권도학과 재학생들의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호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소년의 체육 활동 지원을 세부 협의와 양 기관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향에 대한 세부 방향도 함께 논의되었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체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 지원, 생활 관리, 역량 향상 프로젝트 활동 등 종합 서비스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정제(용인대)가 2023년도 전국남여우수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정제는 지난 5일 경남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3전 다승제 방식으로 진행된 남자부 80㎏급 결승에서 이윤희(충남대)에게 2-0 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그는 경기 시작 20여초 만에 3점을 따내며 기선을 잡았고, 1점을 내주는 동안 4점을 빼앗아 7-1로 1라운드를 가져왔다. 이후 2라운드에서 돌려차기로 상대의 머리를 가격하며 3점을 획득한 김정제는 라운드 종료 30여초를 앞두고 머리 공격 1개를 포함해 총 4점을 수확, 7-1로 이윤희를 누르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여자부 46㎏급 결승에서는 추다인(안산시청)이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올 시즌 고등부 이상의 전국규모대회 입상자와 전국 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학년별·체급별 1위를 수상한 선수만이 참가 가능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태권도 대회다. 체급별 1~3위 입상자에게는 2024년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일주일 전에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원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됐지만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쳐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6일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 진행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종목 마지막 날 남자 겨루기 DB(청각)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하관용(가평군장애인체육회)의 소감이다. 하관용은 이날 진행된 남자 겨루기 단체전에서 이학성(김포시청), 김민기(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와 팀을 이룬 경기도가 서울특별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남자 겨루기 +80㎏급 DB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시즌 경기도에 새 둥지를 튼 하관용은 경기도에서의 생활이 즐겁다고 했다. 그는 “적응하는데 힘든 점이 있을 줄 알았는데 좋으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잘 적응했고, 훈련도 저랑 잘 맞아서 실력이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다. 전국장애인체전 준비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던 하관용은 아직 쉴 수 없다. 하관용의 시선은 11일 강원대학교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4 국가대표선발대회를 향해 있다. 그는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몸 관리에 유의하며 국가대표선발전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