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학교연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2월 2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교 2곳, 중·고등학교 2곳 등 총 4개의 학교연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등 프로그램으로는 인권 감수성의 체험형 교육인 ‘시끌벅적 인권놀이터’와 세계시민 리더십 교육인 ‘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지구마을’이 운영된다. 중·고등 프로그램으로는 대학 학과별 진학에 대한 멘토의 성장스토리 강의가 진행되는 ‘대학생멘토가 들려주는 성장스토리’와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는 ‘청소년, 인문학으로 꿈꾸다!’가 운영된다. 초등 프로그램은 4~6학년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1개 학교당 최대 4개 학급까지 신청할 수 있다. 중·고등 프로그램의 경우 전체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학교별 1회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대면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등을 이용해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작성 후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 공문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수원시 관내 학교는 모든 프로그램에 신청이 가능하나 최대한 다양한 학교에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 우대사항에 따라 지원
야외 조각공원 작품을 감상해보는 ‘공원 탐험’에 VR기술을 적용, 주변 환경과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미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G-뮤지움스쿨'이 참여 교사들과 학생들로부터 인기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이날까지 앱을 통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 총 7개 학교, 13학급, 34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소셜 XR 기업 ‘살린’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도미술관의 조각공원 감상교육 VR 앱은 특히 ‘살린’의 ‘콘텐츠 동기화’ 특허기술이 적용, 교사가 참여 학생들이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대상을 온라인 상에서 안내할 수 있는 등 개별적으로 감상할 수밖에 없는 기존 VR 앱 교육프로그램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단체로 운영되는 미술관 프로그램 특성상 코로나19 상황에선 현장 진행이 불가한데,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교실에서 실감 콘텐츠를 이용한 수업이 가능할 수 있었다. 안미희 관장은 "온라인 상에서나마 푸른 야외로 나와 아름다운 자연과 창의적인 조각 작품을 맘껏 감상할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이 2학기 개학에 맞춰 온라인 학교연계교육프로그램 ‘G-뮤지움 스쿨’을 진행한다. 학교연계교육프로그램은 그동안 미술관을 방문해야만 참여 가능했으나 온라인으로 형식을 전환해 이제는 교실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G-뮤지움 스쿨’ 프로그램은 미술관의 공간을 탐험해 보는 ‘미술관 사용법’, 야외조각공원작품을 감상해보는 ‘공원 탐험’, 청소년들과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보는 ‘내가 만드는 전시’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은 오는 11월 20일까지로, 참여대상의 연령과 학급의 학습목표, 연계교과에 따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을 신청하면 미술관의 공간과 관람예절을 살펴볼 수 있는 동영상 자료와 활동지를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 자료가 학교로 배송된다. 또 교사들의 수업진행을 도와줄 수 있는 교수지도안과 학생들을 위한 활동지도 첨부해 교실에서 다양한 교육자료로 미술관을 경험할 수 있다. ‘미술관 사용법’과 ‘공원 탐험’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년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미술관 사용법’은 미술관의 다양한 공간을 동영상 자료로 살펴보고 활동지의 질문들에 답해보면서 나만의 미술관 사용법을 발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