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소아암 환우를 위해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105매의 헌혈증서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매년 공공기관 방문 헌혈버스에서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도록 꾸준히 독려, 지역사회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해 왔다. 이번 소아암재단 헌혈증서 기증을 통해 수혈 비용 감면에 따른 경제적 지원에도 동참했다. 재단은 헌혈증서 캠페인이 휴가 기간 등 헌혈감소 시즌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증서 기부캠페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소아암 환우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체육회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헌혈증을 전달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인천광역시 남동구체육회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전했다.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시기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 남동구체육회는 헌혈증 100매를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 남동구체육회는 지난달 14일 남동다목적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헌혈기부’ 캠페인을 개최, 체육관 주차장에 정차된 헌혈버스를 통해 체육회 및 여러 종목단체 임직원 등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증을 모았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사무국장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한 헌혈증을 전달해 주신 인천광역시 남동구체육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매우 어려운 이때, 전달된 헌혈증은 귀하고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체육회 양병복 회장은 “생명 나눔, 헌혈 기부 행사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라와 구민들이 예전의 일상생활을 하루 빨리 찾길 바란다. 구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 향상에 앞장서는 남동구체육회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