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2024년 부천시 출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2024년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기관 및 개인상 표창을 받았다. 부천시는 출자·출연기관의 반부패·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 방지 제도구축,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 6개 영역 20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재단은 2024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대내외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시책 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는 시민이나 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시행하여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한 결과다. 이와 더불어, 재단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로부터 기관 및 개인상 표창을 받았다. 이 연합회는 매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문화재단이나 기관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재단은 지역 문화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과 개인 각 분야에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 표창을 받았다. 재단은 문화·경제·교육 분야의 협력 산업을 통해 문화진흥과 지역발전을 이끌고, 예술시장 조성
부천문화재단은 9월 1일까지 ‘우리 아파트 작은 연극단’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우리 아파트 작은 연극단’은 유휴공간을 가진 아파트에서 연극 교육을 신청하면 부천문화재단이 강사와 무대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연극인의 자생적 활동 배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이웃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 아파트에 거주 중인 5인 이상의 시민으로 구성된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는 총 23회 차에 걸쳐 지역 연극인에게 연극 교육을 받은 후, 12월 말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 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부천시민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은 교육부터 공연까지의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아파트 기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지역 연극인들이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고, 아파트 내 유휴공간 활용을 통해 시민의 주거지 가까운 곳에서부터 문화생활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 공모사업인 ‘세계 비보이와 함께하는 ’2024 부천 비보잉 & K-댄스 페스티벌‘의 주관처로 선정돼 축제를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양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16년부터 진행된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전신으로, 기존 브레이킹을 넘어 스트리트 댄스까지 장르와 규모를 확대했다. ‘함께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미래세대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시킬 기회의 장, 예술가와 시민이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총감독으로는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특별브레이킹위원회 위원장인 브레이킹 1세대 이우성(현 도봉구청 실업팀 감독)이 선임됐다. 9월 28일에는 올스타일 퍼포먼스 대회가 진행되며, 29일에는 브레이킹 배틀이 펼쳐진다. 또 예술가와 협업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K팝 랜덤플레이 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및 8월에 진행될 파리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으로 ‘브레이킹’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올해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하여 브레이킹의 대중화 및 지역대표 예술제가 되기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