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서 개최된다.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이번 대회는 111팀, 1008명의 선수가 참가해 모래판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경기는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개인전 7체급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 3체급으로 열린다. 전 종별 예선전부터 8강까지는 단판제로 진행되며,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 '더 씨름 LIVE'서 시청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황서진과 고채은(이상 과천 문원초)이 2025 GAAF 회장배 3.1절기념 경기도 3㎞, 5㎞, 10㎞ 대회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서진은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남자초등부 3㎞에서 11분05초를 기록하며 같은 학교 소속 이태경(11분09초)과 김영준(하남 미사중앙초·11분20초)을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또 여초부 3㎞에서는 고채은이 11분25초를 달려 이시은(군포 금정초·11분57초), 이수예(양평 G-스포츠클럽·12분25초)를 앞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채지원(군포 산본중)과 신유희(의왕중)는 남·녀중등부 5㎞서 각각 16분45초, 19분27초를 마크하며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고부 10㎞에서는 고민식(양평 G-스포츠클럽)이 37분07초를 기록, 이은빈(광명 충현고·37분17초)과 조정준(과천 중앙고·37분32초)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부천여중이 1시간00분43초로 과천 문원중(1시간03분31초), 광명 철산중(1시간04분07초)을 누르고 시상대 맨 위를 차지했으며 남중부 단체전 산본중(51분36초), 남초부 단체전 은계초(34분59초), 여초부 단체전 문원초
문현정-유다현 조(수원특례시청)가 2024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문현정-유다현 조는 27일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이다솜-홍순수 조(서울 금천구청)를 게임 점수 3-0(11-7 11-9 11-8)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1회전에 남가은-김지민 조(경북 포항시체육회)를 3-0으로 가볍게 꺾은 문현정-유다현 조는 16강에서도 김지민-최예린 조(파주시청)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문현정-유다현 조는 준준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 김유진-정은순 조를 게임 점수 3-0으로 따돌린 뒤 4강에서도 강희경-김여진 조(금천구청)를 또다시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도 완승을 거둔 문현정-유다현 조는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 4강에서 이다솜-홍순수 조에 패한 이유진-이다연 조(수원시청)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개인복식 결승에서는 김우진-하성빈 조(화성시청)가 윤주현-강지훈 조(충북 제천시청)와 풀 게임 접전 끝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1회전과 2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우진-하성빈 조는 8강
용인특례시가 2024 경기도체육회장배 경기도씨름왕 겸 학생씨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는 18일 수원특례시 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종합점수 1324점을 획득, 수원시(1262점)와 김포시(1046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씨름왕 초등부에서는 최동현(의정부시)이 김태민(시흥시)에게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고 중등부에서는 김태윤(김포시)이 문종호(용인시)를 밭다리와 배지기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또 고등부 결승에서는 김하준(김포시)이 엄지원(용인시)을 되치기와 안다리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대학부에서는 심영욱(용인시)이 박성우(성남시)에게 안다리로 첫 판을 내줬지만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 2-1,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년부 결승에서는 윤한도(안산시)가 최호동(광명시)에게 밀어치기로 두 판을 따내 2-1로 승리했고 중년부 결승에서는 하호철(평택시)이 정진우(수원시)를 연속 밀어치기로 제압했으며 장년붕에서는 정우현(용인시)이 현병윤(평택시)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자부 매화급(60㎏급) 결승에서는 김수현(수원시)이 윤나현(용인시)을 밀어치기와 배지기로 꺾고 우승했고
평택 도곡중이 2024 경기도회장배 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곡중은 6일 수원특례시 수성중 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선발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에서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에서 각각 157점을 기록하며 합계 314점으로 수원 수성중(196점)과 수원 수일중(111.5점)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도곡중은 전날 열린 자유형에서 6체급에 출전해 5체급에서 1위, 1체급에서 2위에 오르며 유형 1위에 오른 뒤 이날 열린 그레코로만형에세도 6체급 중 5체급에서 정상에 올라 손쉽게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또 고등부에서는 수원 곡정고가 종합점수 293점으로 경기체고(245점)와 성남 서현고(111.5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자유형 7체급에 출전한 곡정고는 5체급에서 정상에 오른 뒤 그레코로만형에서도 8체급 중 2개 체급에서 우승하며 종합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용남 도곡중 감독과 이준호 곡정고 감독은 나란히 지도자 상을 수상했고 중등부 자유형 55㎏급 우승자 양희국(도곡중)과 고등부 자유형 79㎏급 1위 김민서(곡정고)는 각각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함께 진행된 제105회 전국체전 선
‘한국 여자스키 크로스컨트리 강자’ 한다솜(경기도청)이 제28회 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에서 2관왕 등극에 실패했다. 한다솜은 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까지 통합으로 진행된 여자부 스프린트 1㎞ 경기에서 문소연(강원 평창군청)에 이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전날 클래식 1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던 한다솜은 이날 2관왕을 노렸지만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남자부에서는 전날 클래식 15㎞ 우승자 이건용(경기도청)이 경기 도중 롤러 바퀴가 돌아가는 사고를 당해 넘어지며 찰과상 등의 부상을 입고 메달권에서 밀려났다. 남자부에서는 이준서와 이진복(이상 단국대)이 1, 2위를 차지했고 전날 클래식 15㎞ 동메달리스트 정종원(부산시체육회)이 3위에 입상했으며 경기도청 변지영은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남자부 경기 도중 장비 문제로 넘어지는 선수들이 여러명 나오면서 주최 측의 준비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포는 지난 2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FC안양과 경기에 앞서 홍경호 김포FC 대표이사와 최성남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김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김포시 관내 축구대회를 후원하는 등 김포시 축구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김포FC 경기 일정 홍보, 축구 관심 증대 프로그램 운영, 홈경기 1회 이상 단체 관람 시행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김포시 관내 87개 초·중·고 학부모 회장들이 모인 연합단체로 다양한 정책을 건의하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성남 회장은 “김포시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이끌고 긍정적 스포츠 문화 확대에 앞장서는 김포FC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최근 많은 학생들이 김포FC 응원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있는데 올 시즌 함께하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홍경호 대표이사는 “김포FC가 특히 어린
위휘원(의정부시청)이 하나증권 제3회 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여자일반부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위휘원은 13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여일부 단식 결승전에서 정효주(강원특별자치도청)를 세트점수 2-1(6-2 5-7 6-3)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에 게임 점수 4-0으로 앞서며 기선을 잡은 위휘원은 6-2로 첫 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위휘원은 2세트에도 게임점수 5-4로 앞서가며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지만 이후 정효주에게 내리 3게임을 내주며 5-7로 역전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심기일전한 위휘원은 3세트들어 과감한 공격을 시도하며 게임점수 5-3을 만들었고 자신의 서브게임을 잡아내며 2시간57분 만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일부 복식 결승에서는 정홍-손지훈 조(김포시청)가 김대한-이재명 조(국군체육부대)에 세트 점수 2-1(7-5 6-7 10-4)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여일부 복식 결승에서는 김채리-한나래 조(부천시청)가 오지은(명지대)-위휘원 조를 세트점수 2-0(6-3 6-3)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광주시청 이정수가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정수는 19일 전북 전주시 파인트리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 10경기 합계 2231점(평균 223.1점)을 기록하며 백승민(전남 광양시청·2272점)과 팀 동료 박동혁(2195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정수는 이번 대회 남일부 2인조 전과 3인조 전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정수는 앞서 열린 남일부 2인조 전에서 박동혁과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2713점(평균 226.1점)으로 같은 팀 김연상-이익규 조(2597점)와 최우섭-김종욱 조(부산광역시청·2569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3인조 전에서는 박동혁, 이익규와 호흡을 맞춰 6경기 합계 4143점(평균230.2점)을 기록해 박경록-박상진-오진원 조(울산 울주군청·4101점)와 조영선-서정민-심한솔 조(경남 부경양돈농협·3977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전날 열린 남일부 개인종합에서는 이익규와 황성현(성남시청)이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합계 5574점(평균 232.8점)과 5533점(평균 230.5점)으로 김종욱(부산광역시청·5587점)에
오산시가 2024 경기도회장기 시·군대항 인라인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오산시는 15일 안양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323점으로 양평군(176점)과 화성시(136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오산시는 이날 중년부 남자 500m+D에서 김주범이 55초089로 남기웅(양평인라인·55초958)과 이상기(오산시·56초616)를 꺾고 우승했고, 실버부 여자 500m+D 박재역(1분20초060)과 남초 2년부 500m+D 유선율(1분05초344), 4년부 1000m 최시완(1분50초741), 여초 1년부 500m+D 이은설(1분32초512), 2년부 500m+D 김태린(1분10초628)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남초 2년부 500m+D 우승자 유선율은 초등부 최강전 남자 A그룹 1000m에서도 1분39초322로 하이재(MYM·1분39초844)와 강민재(씨더블유·1분45초230)를 꺾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고, 남녀중등부 김민찬(부천시)과 이하음(더에이치)은 1000m와 촤강전 3000m 포인트경기에서 나란히 우승해 2관왕이 됐다. 또 여초부 강리원(씨더블유)과 조여정(더에이치)도 각각 4년부 1000m와 최강전 B그룹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