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KT wiz가 2021시즌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위즈패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즈 패밀리’는 수원시 소재 소상공인(중소기업 포함)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상생 지원 프로그램으로, 프로야구를 활용한 홍보 및 판촉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KT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 온라인 플랫폼 홍보를 지원하고, ‘위즈 패밀리’ 선정 명패, X배너, 포스터, 판촉물 등을 제공한다. 또 각종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위즈 패밀리 모집은 정규 시즌 중 상시 가능하며, 온라인 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T wiz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KT wiz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 복귀를 희망하는 염원과 창단 첫 정상 도전을 향한 의지를 담아 2021시즌 개막식을 개최한다. 4월 3일 오후 2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KT sports 남상봉 대표이사와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개막 축사를 하고, KT wiz 명예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개막 선언을 통해 시즌 개막을 알린다. 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수원 지역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은 개막전 특별 시구가 진행된다.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19 시대상을 반영한 ‘언택트 버블 시구’로 국내외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육성응원을 못하는 팬들을 위해 시각적 특수효과를 활용한 ‘victory 특별 응원전’을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하며, 이닝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3일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8일까지 진행되는 개막 5연전은 승리의 의지를 담은 ‘victory opening series(빅토리 오프닝 시리즈)’로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시즌부터는 어린이 회원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어린이 회원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동반 부모에게도 외야잔디자유석
인천유나이티드가 17일 열리는 2021시즌 첫 주중 홈경기에서 코로나19로 결장 중인 무고사 선수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인천 구단은 17일 수원FC와의 시즌 첫 주중 홈경기를 무고사 데이(Mugosa Day - ‘인천, 다 무고사랑 해’)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관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팀의 주포 무고사 선수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단 소속 공격수 무고사는 지난 2월 전지훈련 도중 가족 일로 고국 몬테네그로 방문 후 코로나19에 확진되어 현재 관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이에 구단은 그의 쾌유를 기원하고자 2021시즌 첫 주중 홈경기를 ‘무고사 데이’로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 당일 전반 9분이 되면 무고사 선수를 위한 박수 응원이 이뤄진다. 하프타임에는 무고사 고유의 ‘We Are Strong’ 세리머니가 단체로 진행된다. 또 수원FC전 홈경기를 찾아준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무고사 친필 사인 스킬볼을 증정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이날 득점을 기록한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매치데이볼도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경기장 테이블석에 앉는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테이블
FC안양(구단주 최대호)이 2021시즌 착용할 유니폼 디자인을 선보였다. FC안양은 25일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조마코리아와 함께 한 올 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2020 시즌 유니폼은 올 시즌 구단의 메인 콘셉트인 ‘Build up, FCANYANG’을 베이스로 한 패턴을 시도했다. 구단이 지나온 역사와 정신을 통해 ‘Build up(증진시키다, 쌓아올리다)’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안양시의 미래와 지역 특색이 담겨있는 엠블럼 요소들을 패턴화한 뒤 유니폼에 적용했다. 특히 올 시즌 유니폼에는 FC안양의 메인스폰서로 구단과 함께하는 효성중공업의 주거 브랜드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가 유니폼 전면에 삽입된다. 홈 유니폼은 구단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보라색을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거칠고 강렬한 패턴과 톤온톤(TONE ON TONE) 배색을 통한 세련됨을 담은 것이 눈에 띈다. 소매와 깃에 검정 색상을 넣어 FC안양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회색과 배색 조합을 더하여 고요함 속의 강렬함을 표현했으며, 소매와 깃에 구단의 상징색인 보라색을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담았다. GK 유니폼은 안양시를 상징하는 개나리와 은행나무의
프로축구단 수원FC가 2021시즌 연간티켓북을 판매한다고 16일 알렸다. 올 시즌 연간티켓북은 1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인터파크를 통해 프리미엄석, 일반석(성인·어린이)으로 나눠 판매를 시작한다. 홈경기 당일 현장에서 수령할 수도 있다. 연간티켓북은 홈경기 입장권 25장으로 구성돼 매 경기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시즌까지는 구매자 본인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지인과 함께 나눠 쓸 수 있도록 티켓북 형식으로 제작했다. 가격은 프리미엄석의 경우 전 연령층 동일 25만 원이며, 일반석은 성인과 청소년은 9만 원, 어린이는 3만 원이다. 지난해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2021년 시즌 이월을 선택한 경우 인상 금액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엄석은 25만 원으로 현재와 같으나 일반석은 성인 및 청소년 6만 원, 어린이 2만 원이었다. 수원FC는 연간티켓북을 구매한 모든 팬들에게 일반 예매보다 2일 먼저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고, 성인에게는 마트 장바구니를 어린이에게는 2021시즌 사인볼을 제공한다. 또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며, 프리미엄석 구매자에 한해 경기당 무료 주차권 1매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