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2024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단원미술제는 1999년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단원의 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 국내 대표 미술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 한국미술의 미래를 위한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지속적인 작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공정한 심사를 통해 미술계와 작가들의 큰 기대와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는 동시대 시각예술의 중심적 역할 수행과 개성 있는 미술작품을 통해 현대 미술의 예술적 통찰과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는 자리며,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가선정은 지난해와 같이 전문가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포트폴리오),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단원선정작가 11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의 실제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3차 전시심사를 통해 최종 단원미술대상 1인을 선정한다.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전은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김홍도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5200만 원이며 최종 선정된 단원미술대상에게는 상금 3000만 원(매입상)이 수여된다. 11인의 선정작가들에게는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1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독일 카셀 국립 극장, 노르트하우젠 극장에서 음악코치 겸 부지휘자로 역임한 김영랑 객원 지휘자가 지난 9월부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지속적인 인연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의 서두는 브람스의 대표 서곡 중 하나인 ‘비극적 서곡’을 연주한다. 브람스 내면에 떠오르는 비극적 동기를 악보로 그려낸 작품으로, 전반부에는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를, 후반부에는 비극적 내용을 품에 안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후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타이완의 마림바 연주자 친쳉린의 마림바 협주곡 제1번이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낭만주주의의 거장 슈만의 마지막 교향곡인 교향곡 3번 ‘라인’의 전 악장 연주를 통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6세 이상부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댓글이벤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제15회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기획전에서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현재를 담은 작품들이 상영된다. 기획전 ‘정착할 수 없거나 떠날 수 없는: 너무 많이 본 전쟁의 긴급성’ 중 전쟁을 휩쓸고 간 우크라이나 모습을 기록한 ‘우크라이나에서’를 촬영한 토마스 볼스키와 피오트르 파블루스 두 감독의 얘기를 들었다. Q. 영화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의 상황들로, 이 이야기는 어떤 역사적 맥락을 보여준다기보다는 지금 현재 이 전쟁 상황을 살아가고 있는 일상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다. 사람들이 이런 전쟁을 겪고 어떻게 이런 전쟁에 대처하는가, 전쟁 이후의 사람들의 삶을 조망하는 영화다. Q. 전쟁의 참상을 촬영하며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기본적으로 전쟁이라는 것이 안 좋다는 거죠.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그럴 수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 전쟁을 통해 아주 기본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다. 음식을 배급받고 안전한 곳에 살지 못하는 등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전쟁은 인간이 만들어낸 인간이 처할 수 있는 가장의 최악의
평택 한광중이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광중은 3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중등부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 문장훈, 송시우, 박성찬, 유하늘로 팀을 꾸려 1859.6점을 쏴 부별신기록(종전 1851.5점)을 갈아치우며 강원 양양중(1838.8점)과 광주체중(1829.5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한광중의 단체전 우승에 앞장 선 문장훈은 남중부 공기소총 10m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문장훈은 본선에서 618.0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623.7)을 세운 같은 학교 송시우(625.1점)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255.8점으로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팀 동료 송시우와 금메달 결정전에서 만난 문장훈은 16-12로 송시우를 꺾고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밖에 여일부 3자세 50m 개인전에서는 임하나(화성시청)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본선에서 슬사 197점, 복사 196점, 입사 190점을 쏜 임하나는 합계 583점으로 결선에 올랐고 결선에서 403.8점을 쏴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금메달 결정전에서 이은서(충남 서산시청)에게 6-16으로
박선민(경기도청)이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선민은 1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4 국가대표 선발전 및 국제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10m 개인전 금메달 결정전에서 이은서(서산시청)를 16-14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본선에서 628.0점을 쏴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8위로 간신히 합류한 그는 결선에서 263점을 기록해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고 금메달 결정전에서 이은서를 16-14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박선민과 같은 경기도청 소속 조은영은 여일부 공기소총 10m 개인전 본선에서 631.9점을 마크하며 1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결선에서 261.5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박선민, 조은영, 금지현으로 팀을 꾸린 경기도청은 여일부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 1884.9점을 기록하며 울진군청(1887.6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안예지(성남여고)가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예지는 31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고등부 50m 3자세 개인전 금메달 결정전에서 김태희(고양 주엽고)를 16-6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본선에서 슬사 187점, 복사 193점, 입사 192점을 쏜 안예지는 합계 572점으로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장소원(서울체고)과 공동 4위로 합류했고 결선에서 393.5점으로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 안예지는 금메달 결정전에서 김태희를 16-6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또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1711점을 기록하며 경기체고(1703점), 서울 태릉고(1699점)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한 주엽고는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1823.6점의 기록으로 서울체고(1830.7점)에 뒤져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밖에 남일부 공기권총 10m 단체전에서는 경기도청이 1739점으로 KB국민은행(1745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일부 공기권총 10m 개인전에서는 홍정원(경기도청)이 247.4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고양 주엽고가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주완, 엄윤찬, 서준원, 김시우로 팀을 꾸린 주엽고는 30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1718점을 쏘며 서울 오산고(1708점)와 대구체고(1692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주엽고가 이날 기록한 1718점은 지난해 인천체고가 기록한 한국주니어기록과 같은 점수다. 한편 여고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는 심여진(경기체고)이 612.7점으로 오세희(인천체고614.9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가 1825.9점을 기록해 인천체고(1827.9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청이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대명, 장진혁, 홍정원으로 팀을 꾸린 경기도청은 29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 1666점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종전 1654점)을 갈아치우며 창원특례시청(1649점)과 청주시청(1646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경기도청이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한 이대명은 남일부 50m 권총 개인전에서 562점으로 임호진(KB국민은행·564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제15회 과천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기신문과 과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과천시체육회, 과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예선리그를 거친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대학YB 여자부에서는 송주하(한양대)가 같은 학교 소속 김보미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대학YB 남자1부에서는 김시원(선문대)이 정상에 올랐고 이태주, 김기찬(이상 홍익대)은 각각 대학YB 남자2부와 3부에서 우승했다. 대학YB 남녀신입생부에서는 김태우(고려대)와 정채현(연새대)이 배민상(홍익대)과 정윤아(동덕여대)를 따돌리고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토리부 하종건(과천동호회), 아리부 조경순(과탁센), 혼성3/4부 서충신(안양탁구클럽), 혼성5부 박남규(리베로스포츠), 혼성6부 A팀 국연호(으랏찻차), 혼성6부 B팀 김금성(핑퐁플렉스), 혼성6부 C팀 서찬영(처음본사이들), 혼성6부 D팀 이근복(한우리)이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자5부에서는 박미라(미라클)가 소속 팀 없이 개인으로 출전한 이나영을 꺾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여자6부 B팀에서는 정민경(블핑)이 같은
이다인(평택 세교중)이 중학교 진학 이후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다인은 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이틀째 크로스컨트리 여자 16세 이하부 프리 7.5㎞에서 30분14초3을 기록하며 함고은(강원 진부중·30분38초2)과 같은 학교 소속 이유진(32분08초1)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전날 여자 16세 이하부 클래식 5㎞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다인은 클래식 5㎞와 프리 7.5㎞를 합한 복합에서도 51분06초0으로 함고은(51분30초5)과 이유진(58분49초5)을 따돌리며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변지영(경기도청)과 정준환(평택 비전고)도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변지영은 크로스컨트리 남일반 프리 30㎞에서 1시간15분02초4를 기록하며 홍연기(1시간18분22초2)과 이동찬(이상 부산시체육회·1시간24분19초2)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변지영은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15㎞와 프리 30㎞를 합한 복합에서도 1시간56분28초3으로 홍연기(2시간02분40초7)를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전날 클래식 15㎞ 우승까지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남자 19세 이하부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