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때 홈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화끈한 경품을 쏜다. kt는 5일 오후 7시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50만원 상당의 최신 휴대전화를 비롯해 모나파크 숙박권, 온잠베개, 외식 상품권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팬들에게 선물한다고 4일 밝혔다. kt는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시 구단 인스타그램 응원 댓글 중 1명을 선정해 캘럭시 S24 울트라 휴대전화를 선물한다. 또 현장 추첨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모나파크 숙박권, 온잠베개,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kt의 플레이오프 필승을 기원하는 응원 타월도 선착순 200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kt와 현대모비스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입장권은 KBL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예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규리그를 마친 프로농구가 진정한 챔피언을 가를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은 오는 9일부터 각각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치른다. 정규리그 1위인 서울 SK와 2위 수원 kt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가운데 3위 인삼공사와 6위 가스공사, 4위 모비스와 5위 오리온 간 대결 승자는 각각 kt, SK와 챔피언결정전 진출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오리온이 9일 울산 원정 2연전을 시작으로 첫 테이프를 끊는다. 2015~2016시즌 정규리그 3위로 시작해 챔피언결정전 우승컵까지 거머쥔 오리온은 6년 만에 다시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국내 득점 1위 이대성(17점)과 ‘돌아온 수호신’ 이승현 그리고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머피 할로웨이까지 이른바 삼각편대를 앞세워 팀의 중심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7일 오전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포스트시즌 키워드는 ‘중심을 잡자’다. 정규리그 때 많이 어려웠지만 에이스 이대성, 이승현, 머피가 중심만 잡아준다면 나머지 선수들이 잘 호응할 것이다. 중심을 잡아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