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가 높아진 인공지능(AI)모델이 제공하는 의학정보가 환자 교육과 진료실 상담을 보조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송시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이 무릎 인공관절수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5종의 성능을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구글 검색 경향과 정형외과 전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무릎 인공관절수술 전·후 자주 묻는 질문 43개를 선정했다. 질문은 ▲수술 개요 및 과정 ▲수술 적응증과 결과 ▲부작용·합병증 ▲통증·회복 과정 ▲수술 후 허용되는 활동 ▲수술 대안 및 변형 술기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했다. 각 질문을 GPT-3.5, GPT-4, GPT-4 Omni, Gemini Advanced, Gemini 1.5 등 5가지 LLM 기반 AI 챗봇에 동일하게 제시해 답변을 받은 뒤,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두 명이 정확도와 질문 적합성을 5점 리커트 척도로 평가했다. 평가자는 어떤 AI 챗봇이 작성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채점해 편향을 최소화했다. 분석 결과 GPT-3.5, GPT-4, GPT-4 Omni, Gemini 1.5는 전체 질문에 대해 평균 4.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가 한봄고등학교와 미디어·AI 기반 미래형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창의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실무 경험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경기협약형 특성화고) 등 교육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교과 연계 수업 및 프로젝트형 교육 활동 ▲공동 지원 시설 및 장비 등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 기관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미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경험하도록 교육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이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2층에서 열린 2026년 경기여성가족미래포럼 인공지능(AI)과 젠더 1차 포럼 '젠더편향' 포럼을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안윤정 경기대 대학원 직업학과 조교수,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기존 성별 역할 구조와 사회적 차별을 재생산하거나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 속 대응을 위해 기획됐다.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한 신기술 발전이 노동시장, 사회정책, 돌봄체계, 보건의료 등 사회 전반에 구조적인 변화를 야기하는 상황을 들여다보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포럼은 젠더편향(1차), 사회정책(2차), 돌봄(3차), 젠더폭력·건강(4차), 노동·일자리(5차)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1차 포럼은 '젠더편향'을 주제로 인공지능에서의 젠더편향과 성평등을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 김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젠더와 AI에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 분야를 다뤄보고 싶었다"며 "각 분야의 연구자들과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듣고자 포럼을 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기반 콘텐츠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콘진은 핵심 과제로 ‘사업 연계 및 리브랜딩’과 ‘인식의 대전환’을 제시했다. 국정·도정 기조를 반영해 AI 콘텐츠 산업으로의 진입과 성장을 상징하는 통합 브랜드 ‘G-AI 패스’를 구축하고, 단순한 지원 기관을 넘어 ‘지능형 산업 지원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AI 콘텐츠 산업 강화 전략은 ▲AI 콘텐츠 캠퍼스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AI 콘텐츠 허브로 나뉜다. 특히 기존 아카데미에서 확장된 'AI 콘텐츠 캠퍼스'는 AI 기반 교육과 실습 중심의 인재 양성 거점으로 조성된다. 또 판교 남부권역센터를 활용한 'AI 콘텐츠 허브'를 구축해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창작자와 기업의 제작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활용 역량을 갖춘 산업형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문화기술 글로벌형 콘텐츠 발굴 ▲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 ▲K-콘텐츠 IP 융복합 지원 등을 중심으로 제도를 정비한다. 제작·유통 지원 사업 선정 평가에 글로벌 관련 가점을 신설하고
프로야구 KT 위즈는 "KBO리그 최초로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위잽(wizzap)에서 ‘AI 빅또리 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라고 6일 밝혔다. AI 빅또리 비서는 학습한 데이터 기반으로 답변하는 대화형 AI 챗봇 에이전트다. 티켓 예매, 경기 정보, 사전 주차 예약 등 야구장을 방문하는 고객 문의에 맞춤형 대응을 제공한다. 디지털 취약 계층도 간단한 문의를 통해 이전보다 편리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AI 빅또리 비서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그동안 고객 문의를 수동으로 처리했던 '빅또리에게 물어보기' 서비스는 종료된다. AI 빅또리 비서는 추후 음성 인식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 구매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올 시즌 AI 스타디움 론칭으로 구장 내 AI CCTV, AI 실시간 번역, AI 휴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위잽에 AI 빅또리 비서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AI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는 2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만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를 개막했다. 개막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출품작의 시상식, AI영화제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이스라엘 전 대통령의 어록인 ‘기억의 반대말은 망각이 아니라 상상이다. 기억은 이미 걸어온 길에 대한 이야기인데 상상은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영화산업이 갖고 있는 상상력과 스토리에 이어 이제는 AI 기술까지 얹어져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는 것 같다”며 “(기술발전이 미칠 영향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기술의 진보라는 커다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국제영화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있는데 이번에 AI국제영화제까지 하게 돼 3개의 균형 잡힌 영화제를 갖추게 됐다”면서 “2067개의 이야기를 내주신 출품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상상력에 AI기술까지 얹어진 이 영화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토대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탐구해보는 전시가 열렸다. 지난 4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최한 1부에 이어 일부 작품과 작품별 복제물, 2차 저작물이 추가 및 교체돼 열리는 2부 전시다. 전시의 주제는 이어가며 다양한 작품으로 개념을 살펴본다. 전시의 주제는 ‘원본과 복제’로, 예술작품의 원본과 그 복제물, 파생된 2차 저작물 등을 알아본다. 저작권과 예술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기록용 사진과 예술로서의 사진의 차이를 탐구해본다. 궁극적으로 현대예술에서 진행되는 AI를 이용한 작품 생성에서 ‘어디까지를 예술로 인정할 것인가?’하는 논의를 진행한다. 전시는 1부와 같게 4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법으로부터: 원저작물, 복제물, 2차적 저작물’, 2부 ‘맹점 형성: 사과는 붉은가?’, 3부 ‘자료와 작품의 이분법’, 4부 ‘테세우스의 배: 미묘한 관계성’으로 조각, 사진, 뉴미디어 등 9점이 전시된다. 2부 전시에는 한애규(b.1953-)의 ‘지모신’, 안성석(b.1985-)의 ‘역사적 현재 002, 004’, 심영철(b.1957-)의 ‘빗의 단계적 표상’이 새롭게 전시된다. 1부 ‘법으로부터: 원저작물, 복제물, 2차적
아주대병원은 지난 10월 26일 카카오브레인과 초거대 AI 기반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 및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임상현 아주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정재연 정보혁신실장, 김태희 교수를 비롯해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 배웅 부대표 등 양측 경영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영상 분야에서 초거대 AI 모델 고도화 공동 연구 및 실증연구를 위해 ▲데이터 학습 관련 연구 인프라 구축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 ▲기술 사업화 위한 초거대 AI 모델 성능 평가 등을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아주대병원은 13개 암센터를 비롯해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중증응급·외상환자, 중증난치성질환 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 8월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ISO 21001(교육기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2022년 9월 국제적인 기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인 ISO 14155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AI 기술 연구개발(R&D) 기업인 카카오브레인은 라이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게임 개발자의 AI(인공지능) 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2023 경기게임아카데미 역량강화과정(이하 2023 역량강화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 역량강화과정은 게임 개발자가 AI를 활용해 개발 효율을 높여 소규모 게임사가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성남시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4개의 주제로 20명 규모로 운영하는 실습 워크숍과 공개강연으로 구성됐다. 실습 워크숍에서는 생성형 AI와 게임 개발 엔진 또는 그래픽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과 AI로 게임개발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공개강연은 ▲생성형 AI가 만드는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 ▲Chat GPT프롬포트 엔지니어링, 게임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다 ▲Adobe FIrefly 생성형 콘텐츠 및 게임 제작 활용 등 3개 강연이 열리며 회당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는 무료다. 2023 경기게임아카데미 역량강화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게임 개발자는 누구나 온오프믹스(https://www.onoffmix.com/event/285925)에서 신청하면 된다.
국회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성남중원)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AI 반도체 시장 선도국가 도약책 마련을 위한 ‘초거대 AI 시대의 대한민국 그리고 AI 반도체 전쟁’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챗 GPT 등장 이후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며 초거대 AI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AI를 활용하는 서비스는 작년 503개에서 올해 5,704개로 늘어나며, 불과 1년 사이에 시장 규모가 10배 이상 커졌다. AI 서비스가 의료, 교육,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AI 반도체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IT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2025년까지 AI 반도체 시장이 20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AI 반도체 시장의 공급망 확보와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토론회는 학계와 산업계 그리고 관계 부처 전문가들이 모여 각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김진우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교수가 발제를 맡고,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이어 네이버, 카카오, 리벨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