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경 승진 예정 ▲서울청 광역수사대 광역1계장 박종환 ▲광주청 형사과 강력계장 송기주 ▲전남청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수사계장 박송희 ▲본청 혁신기획조정과 기획계장 이창열 ▲본청 중대범죄수사과 정명진 ▲본청 범죄예방정책과 범죄예방기획계장 이용욱 ▲서울청 지능범죄수사과 지능1계장 남규희 ▲본청 여성대상범죄수사과 여성대상범죄수사기획계장 정덕진 ▲서울청 서울용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권미예 ▲서울청 서울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 안용식 ▲본청 수사구조개혁과 협력발전1계장 이준영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안전계장 이용관 ▲본청 형사과 강력계장 김산호 ▲본청 홍보과 홍보협력계장 김완기 ▲서울청 경무과 이상훈 ▲서울청 서울강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백혜경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 총무계장 황순평 ▲부산청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박진효 ▲광주청 경비교통과 교통안전계장 장승명 ▲강원청 청문감사과 감사계장 노윤환 ▲대전청 경무과 경무계장 윤동환 ▲대구청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박종하 ▲전남청 청문감사과 감사계장 임진영 ▲경기남부청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노동열 ▲충남청 경비교통과 경비경호계장 이영도 ▲경북청 정보과 정보3계장 황정현 ▲전북청 경무과 경무계장 주현오 ▲부산청 정보과 정
고기철(59·간부후보 38기·경무관)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경기경찰 출신으로 치안감까지 오른 첫 사례다. 경찰청은 고기철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을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치안감 전보·승진 인사를 4일 발표했다. 제주도에서 태어난 고 차장은 서귀포고(11회)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행정대학원 공안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0년 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 4년 만에 경감으로 승진했다. 2001년에는 경정에 올라 경기청 감찰계장과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에는 금융정보분석원 파견과 경기 부천오정경찰서장, 경기청 외사과장, 수원중부경찰서장을 지내다 2015년부터 경기남부청 형사과장 자리에 앉았다. 2017년 12월에는 경무관으로 승진해 제주경찰청 차장을 맡았고. 이후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과 경기도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을 거쳐 3년 만에 치안감 자리에 올랐다. 고 차장은 2016년 2월 친부와 계모로부터 암매장된 평택 신원영 군 사건과 여중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방에 1년 가까이 방치한 부천 목사 부부 딸 냉장고 사건, 소방관 안성 주택 부부 피살 사건 등 경기남부지역에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