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2일부터 이틀간 고양시에서 개최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고양특례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을 주제로 내건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한다.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고양시내 4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총 45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4개 종목(생활체육 13개, 명랑운동회 11개)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생활체육 종목에 수영, 명랑운동회 종목에 스포츠스태킹과 레이저사격이 각각 추가 됐다. 또 탁구에서는 단체전이 진행되지 않으며 태권도에서는 격파종목이 추가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중 부천시가 가장 많은 246명의 선수단을 파견했고 시흥시(230명)와 개최지 고양시(228명)가 그 뒤를 이었다. 선수들은 태권도, 파크골프, 보치아 등 13개 생활체육 종목과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휠체어경주 등 11개 명량운동회 종목에서 뇌성마비, 절단 및 기타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등의 장애 유형으로 나눠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