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가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은 지난 11일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스포츠활동(축구) 활성화를 위한 지역 밀착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스포츠(축구) 프로그램의 상호 지원 ▲스포츠 사회공헌사업 연계 협력 ▲인적자원 및 필요한 정보 제공 ▲인지도 향상과 홍보에 관한 사항 적극 협조 등의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원청소년수련관 소속 축구팀들과 사회공헌사업 연계 협력 및 축구 전문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내 스포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최완열 단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안산그리너스F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문화된 스포츠활동 및 사회공헌사업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익수 안산 대표이사는 "상호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운영하며 많은 교육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그리너스 힐링체조’,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축구 체험을 제공하는 ‘그린스쿨‘,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그리너스 등하교 지킴이’, 다문화 대상의 축구 지도 프로그램 ‘레인보우 축구교실’, 각종 단체를 방문해 일손을 돕는 ‘그리너스 봉사대’ 등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 활동들을 진행하면서 더 많은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