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배구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인 리베로 김연견(수원 현대건설)이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배구협회는 24일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해 훈련에 참여할 국가대표 훈련명단 16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국가대표 훈련명단에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하지 않았던 김연견을 비롯해 이선우(대전 KGC인삼공사), 권민지(서울 GS칼텍스), 이한비(광주 페퍼저축은행)가 새로 합류했다. 포지션별로는 세터 김다인(현대건설)과 김지원(GS칼텍스), 리베로 김연견, 문정원(김천 한국도로공사)이 뽑혔다. 소속팀에서 날개 공격수로 뛰고 있는 문정원은 대표팀에서는 리베로로 후위를 맡게 됐다. 또 VNL에서 미들 블로커로 활약했던 이다현(현대건설)과 이주아(인천 흥국생명), 박은진, 정호영(이하 KGC인삼공사)은 아시아선수권에도 출전한다. 이밖에 아포짓 스파이커에는 김다은(흥국생명)과 이선우(KGC인삼공사)가 뽑혔고, 아웃사이드 히터는 정지윤(현대건설), 표승주(화성 IBK기업은행), 강소휘, 권민지(이하 GS칼텍스), 박정아, 이한비(이하 페퍼저축은행) 등 6명이 선발됐다. 선수들은 8월 6일 진천선수촌으로 모여 3주 동안 강화 훈련을
정규리그 7경기를 남겨둔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인천 흥국생명에게 빼앗긴 정상을 탈환하고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대전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2-3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반면 흥국생명은 19일 서울 GS칼텍스를 3-1로 꺾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21승 8패, 승점 62점으로 리그 선두 흥국생명(66점, 22승·7패)과 승점 4점 차로 벌어졌다.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개막 후 15연승을 달리며 정상을 유지했다. 원동력은 탄탄한 조직력과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파괴적인 공격력, 김연견의 안정적인 수비력이었다. 야스민이 허리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을 때도 ‘맏언니’ 황연주의 활약과 조직력을 앞세워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야스민의 공백이 길어지자 국내 선수들은 체력적인 한계를 드러냈다. 이에 현대건설은 아포짓 스파이커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를 영입하며 정규리그 1위와 봄배구를 준비했지만 수비를 책임지던 김연견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몬타뇨는 3경기에 출전에 57점을 올리며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리그 개막 후 첫 3연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인천 흥국생명에게 내줬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김천 한국도로공사 전에서 세트 점수 1-3으로 패배했다. 21승 7패, 승점 61점이 된 현대건설은 다음 날인 1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광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긴 흥국생명(승점 63·21승·7패)에 선두자리를 빼앗겼다. 이번 시즌 개막부터 내내 선두를 지켜왔던 현대건설은 최대 위기를 맞았다. 수비를 책임졌던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발목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고 아웃사이드 히터 황민경과 고예림도 각각 허리와 무릎 부상을 안고 있다. 현대건설은 김연견이 다음주 중 복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추가 검진 결과에 따라 복귀가 더 늦어질 수 있다. 디그(세트당 5.78)와 수비(세트당 7.63)에서 각각 1위와 3위에 올라있는 김연견의 이탈은 현대건설에게 뼈아프다. 허리 부상으로 긴 시간 이탈한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대신해 새로운 외국인 선수 이보네 몬타뇨(등록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의 ‘방패’ 김연견이 최소 2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현대건설은 8일 “리베로 김연견의 MRI 검진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부분파열로 2주간 발목 고정이 필요하다”면서 “2주 후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견은 지난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 2세트 25-25 접전 상황에서 디그하다 부상을 입어 코트위에 주저앉았다. 리그 선두인 현대건설(21승 5패·승점 60점)은 이날 리그 2위 흥국생명(20승 6패·60점)의 김연경을 막지 못하고 세트 점수 0-3으로 완패하며 승점 차 없이 승수에서 앞서 간신히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 6일 허리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대신해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를 영입하며 정규리그 1위와 봄 배구를 준비한 현대건설은 김연견의 공백이라는 새로운 악재와 마주쳤다. 올 시즌 디그 부문 1위(세트당 5.78개)에 올라있는 김연견은 수비를 책임지며 현대건설이 리그 1위를 유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김연견은 2주 후 추가 검진 결과에 따라 결장 기간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최소 2주 동안 김연견 없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을 끝낸 프로배구가 5라운드에 돌입하며 시즌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 V리그 개막 후 두 번째 연패에 빠진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연패 청산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22일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현대건설은 ‘맏언니’ 황연주가 맹활약하며 야스민의 빈자리를 메웠다. 황연주는 야스민 만큼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노련함을 앞세워 빈 곳을 정확히 공략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현대건설은 수비에서 김연견이 든든하게 버텨주고 다른 토종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순조롭게 선두 굳히기를 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제는 야스민의 공백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외국인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프로배구에서 현대건설도 예외는 아니었다. 야스민 없이 치른 10경기 동안 6번 승리하고 4번 졌다. 현대건설은 지난 20일과 24일 맞붙은 서울 GS칼텍스와 김천 한국도로공사전에서 패배하며 시즌 두 번째 연패를 기록했다. 야스민의 공백을 효과적으로 채웠던 황연주도 “야스민이 빨리 복귀했으면 한다”고 피로감을 호소했다. 그동안 잘 버텨줬던 황연주였지만 최근 패배한 GS칼텍스전에서는 12점(공격성공률 28%), 한국도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단일 시즌 최다승·최다 승점 기록에 도전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대전 KGC인삼공사를 세트 점수 3-1로 꺾고 20승 고지를 밟았다. 22경기 만에 20승을 채운 현대건설은 자신들이 세운 최소 경기 20승(21경기)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여자부 역대 두 번째로 빨리 시즌 20승을 달성했다. 또한 그들이 지난 시즌 세운 31경기 28승(3패), 승점 82점의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최다 승점 기록에 가까워지고 있는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기록 갱신의 가능성이 높다. 엄청난 이변이 없다면 이번 시즌 V리그 정규리그는 팀당 36경기를 모두 채울 전망이기 때문이다. 대기록에 다가서고 있는 현대건설은 허리 부상을 입은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5라운드부터 복귀할 예정이지만 토종 선수들만으로 독주 체제를 지키며 진정한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수비에서는 김연견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고 ‘맏언니’ 황연주가 야스민을 대신해 아포짓 스파이커로 경기에 나서며 8경기에서 6승을 챙겼다. 현재 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51점·17승 5패)을 승점 5점 차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의 연승 질주가 시작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광주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점수 3-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주포’ 야스민 베타르트(등록명 야스민)가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현대건설은 토종 선수들의 활약으로 야스민의 공백을 채웠다. 현대건설은 18승 2패, 승점 51점으로 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47점·16승 4패)에 4점 차로 앞섰다. 수비에서 김연견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현대건설은 공격이 문제였다. 야스민은 4라운드가 모두 끝난 뒤 5라운드에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의 공격에 대한 우려는 ‘맏언니’ 황연주가 해결한 모양새다. 황연주는 지난 4일 화성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16점, 7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는 12점을 뽑으며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소화해 내고 있다. 여기에 고예림, 양효진, 황민경, 이다현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쌓아가고 있는 현대건설은 오는 11일 흥국생명, 14일 대전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 현대건설은 시즌 개막부터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끈질기게 추격하는 흥국생명을 떨쳐내기 위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1위 굳히기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과의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으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허리 디스크 수술로 이탈한 뒤 2연패에 빠졌던 현대건설은 괴물 같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연견을 중심으로 ‘맏언니’ 황연주의 활약이 더해져 위기를 벗어났다. 한때 리그를 대표하는 날개 공격수였던 황연주는 지난 4경기에 선발 출전해 평균 18점을 기록하며 야스민의 빈자리를 채웠다. 황연주는 야스민처럼 폭발적인 공격력은 없지만 빈 곳을 정확히 찌르는 노련함과 수비력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야스민이 4라운드 내내 선발 출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황연주가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현재 16승 2패 승점 45점으로 1위에 자리한 현대건설은 2위 인천 흥국생명(승점 42점, 14승 4패)에 승점 3점 차로 앞서있다. 연패를 끊고 1위 굳히기에 시동을 건 현대건설은 오는 4일 기업은행, 7일 광주 페퍼저축은행과 맞붙는다.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은 조재성이 병역 비리에 연
개막 최다연승(14연승), 프로배구 남녀부 홈 최다연승(22연승) 기록을 갱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자신들이 세운 역대 최다 연승 기록(15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광주 페퍼저축은행과의 방문경기에서 세트 점수 3-0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는 4개의 서브 득점을 포함해 38점을 올렸다. 트리플 크라운까지 블로킹 1개가 모자란 대활약이었다. 야스민의 활약이 눈부시다. 야스민은 공격(성공률 46.86%), 서브(세트당 0.45), 후위 공격(성공률 50.26%), 퀵오픈(성공률 53.98%)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뿐 아니라 양효진도 오픈공격(성공률 45.54%), 시간차 공격(성공률 60.00%), 속공(성공률 55.70%)에서 1위 등극, 자칫 야스민에게 집중될 수 있는 공격 부담을 덜어줬다. 아울러 지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 3세트에서 고예림을 대신해 투입된 정시영도 강한 공격력과 뛰어난 수비를 선보이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공격에서 보강이 필요할 때 사용할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파죽지세로 자신들이 세운 여자부 최다연승 15연승에 다가서고 있다. 독주 체제를 굳힌 현대건설은 지난 4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김천 한국도로공사와의 방문경기에서 풀세트까지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며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힘든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챙긴 현대건설은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폭주기관차 같이 질주하는 현대건설은 오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서울 GS칼텍스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인천 흥국생명과 대전 KGC인삼공사를 꺾고 2연승을 달성해 기세가 올라있다. GS칼텍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30득점 이상을 올리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고 득점 부분에서 271득점으로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인삼공사·273점)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또한 후위 공격 48.24%로 1위에 위치한 모마는 현대건설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수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연견이 버티고 있다. 김연견은 수비(세트당 8.62개)와 디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