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안산공고 송다솜, 전국춘계역도대회 남고부 61㎏급 2관왕
송다솜(안산공고)이 제72회 전국 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송다솜은 26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고등부 61㎏급 용상과 합계에서 우승하며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인상 3차 시기에서 94㎏을 성공한 송다솜은 이석호(강원 원주고·95㎏)에 1㎏ 뒤져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그러나 송다솜은 이어 열린 용상 3차 시기에서 123㎏을 뽑아들어 이석호(121㎏)와 주세윤(전북 순창고·116㎏)을 따돌리고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용상에서 선전을 펼친 송다솜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217㎏를 기록하며 이석호(216㎏)와 주세윤(206㎏)을 누르고 1위에 입상,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고부 67㎏급에서는 최시훈(안산공고)이 은 1개, 동메달 2개를 손에 넣었다. 최시훈은 인상 2차 시기에서 100㎏을 성공해 배현석(경남체고·115㎏)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용상에서 121으로 배현석(140㎏), 이대경(원주고·131㎏)에 이어 3위에 만족했다. 그는 합계에서 221㎏을 기록, 배현석(255㎏)과 이대경(원주고·231㎏)에 다음으로 시상대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고부 64㎏급에서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