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경기도청 직장운동부 품은 경기도체육회, 스포츠관리단 신설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수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스포츠관리단’을 신설한다. 도체육회는 7월 1일자로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10개 팀, 총 85명)는 이달 30일로 위·수탁기간이 종료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수탁기관을 모집했고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와 협상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도체육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도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기 위해 스포츠관리단을 신설한다. 스포츠관리단은 총 5명으로 이상윤 스포츠육성부장이 관리단장을 겸임한다. 또 과거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해본 베테랑급 직원들이 해당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체육회는 여러 부서에 나누어졌던 회장 업무수행을 일원화하고 대외업무에 관한 각 부서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회장직속 ‘부속실’을 신설했다. 도체육회의 미래사업팀은 폐지된다. 미래사업팀의 업무 중 체육회장 공약사항 수행과 기관 홍보 업무 등은 경영지원팀에서 맡게 되며 공모사업은 종목육성팀으로, 경기도체육상 업무는 선수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