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시,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든다
수원시가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화학 안전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2021년도 화학물질 관리·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화학사고 대비체계를 만들고, 전문성을 강화하며 ‘화학 안전도시’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수원시 화학사고 대응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를 제정하고, ‘화학사고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2017년 ‘화학물질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기업의 위해 관리계획을 지역 비상대응계획으로 통합하고, 표준화했다. 2019년에는 환경부 통계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관내 사업장에 대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고, 비상대응매뉴얼을 제작했다. 지난해 9월에는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화학사고 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 후 피해복구 종료 시점과 주민 복귀 시점을 결정하는 ‘화학사고 종결지표’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수원시 화학(환경) 사고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관내 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 180개소에 배부한 바 있다. 이번에 수원시가 시행하는 ‘2021년도 화학물질 관리·화학사고 대응계획’은 3대 전략·9개 추진과제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