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상가관리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 전기시설물 점검 및 보수 재능기부’ 사업이 지역 상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고 있다. 28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성남중앙지하도상가 내 영세점포에서 노후 시설물 점검 등을 의뢰할 경우 상가관리처의 자체 기술 인력을 활용해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상가관리처는 공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참여자를 모집, 지난해 전체 520개 점포 중 330개 점포에 대해 노후 시설물 점검 및 교체 등 재능기부를 펼쳤다. 그 결과 경제 부담, 전문 지식 등 문제로 노후 전기시설물 교체 등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약 4000만 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우선적으로 실시한 영세 및 고령자 점포 등 97개의 점포에 대한 재능기부는 약 1300만 원의 개인비용을 절감해 주며, 노후 설비상태로 영업을 유지하던 상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상가관리처는 현장 방문 시 위험 시설물에 대해 분석하고 필요시 즉각 대응하며 화재 등 재난방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한편 상가관리처는 재난안전 관리계획 수립 등 안전사고 방지 및 화재 예방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
수원특례시체육회가 시민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경쟁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수원시체육회는 지난해 민선 8기 시정에 발맞춰 재능기부 프로그램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및 학교체육시설 이용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미래 수원시 체육을 짊어지고 나아갈 스포츠 새싹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있다. 또 수원시민에게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적극적 홍보를 통한 범시민적 직장운동경기부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 메카' 수원시의 직작운동경기부는 검도, 레슬링, 씨름 등 총 14개 종목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131명(지도자 24명, 선수 107명)의 지도자 및 선수로 이뤄져 있다. 각종 국내대회와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태백급 강자 '씨름돌' 허선행과 남자 역도 67㎏급 이상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급 정한재 등이 합류해 더욱 뛰어난 선수진을 갖췄다. 특히 오는 9월 개막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수원시청 소속 선수 9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배구, 씨름, 소프트테니스, 조정, 탁구, 검도 등 6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가 참가한 직장운동경기부 재능
경기남부보훈지청은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을 기념해 8일 야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보훈공단 보훈원에서 ‘사랑 나눔 발코니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현악4중주로 아리랑을 들려줬다. 특히 이 행사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엔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6·25참전용사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11월 11일 11시 1분간 묵념 행사에도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매년 11월 11일 11시에 유엔기념공원의 참전용사를 추모하고자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 1분간 묵념하는 행사를 연다. 이를 통해 6·25전쟁에서 전사한 3만7902명의 유엔전몰장병들을 22개 참전국과 함께 추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권선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재능기부활동 기획프로그램 ‘잡(JOB)지식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부터 4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올바른 노동인권과 직업인식 확립을 위한 시간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6개월간 전문교육과 연구활동을 통해 직접 기획한 자료와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올바른 직업인식 확립을 통해 노동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11살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17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하며,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프로그램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재능기부 명목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동의 개념과 중요성, 근로자의 날에 대한 의미와 우리 주변의 노동사례로 배우는 노동인권의 중요성 등 ‘노동인권 교육’과 자신의 희망직업을 통해 직업과 노동을 이해하고, 편견과 차별에 대해 배우며 유망직종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청소년운영위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일 수원화성 스크레치북 재능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업비를 지원받은 청년활동 ‘플랜맨’이 관광 상품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플랜맨은 수원화성의 멋스러운 건축물을 스크래치북이라는 관광 상품으로 제작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수원 문화재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지원을 다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모범적 사례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훌륭한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수원시가 지원하며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면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오는 15일까지 용인시 주민센터와 구청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사업 ‘테크니컬러너’ 접수를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의 ‘테크니컬러너’ 사업은 문화도시 용인의 문화예술 교육 및 행사 관련 시설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운영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시설 점검 중 도서관 강당 천장의 누수를 발견해 누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으며, 장비 관리 및 노하우를 운영자들에게 교육해 시설의 주기적인 관리를 도왔다. 올해는 용인시 주민센터 강당 및 시청각실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음향·조명·무대시설 점검, 시스템 진단을 통해 하반기 문화행사를 준비하는 기관에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무대시설 점검을 위한 무대예술전문인의 인원수를 조정해 운영하고, 오는 15일까지 공문을 통해 접수 받는다. 본격적인 사업은 이달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화요일 양일 간 진행되며, 공연장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가 연말 훈훈한 재능기부 소식을 전해왔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매년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온 경기필이 올해는 특수학교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곡들을 현악, 목관, 금관 앙상블 등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재미있게 녹음,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작업한 곡들은 초등학교 5~6학년 음악 교과서에 실린 ‘여름날’, ‘부채춤’과 고등학교 과정에 있는 ‘산타루치아’, ‘오페라의 유령’ 등 총 12곡이다. 지난해까지는 젊은 음악인들을 발굴해 양성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려워, 새로운 아이템으로 기획한 게 이번 사업이다 센터는 이달 중으로 녹음을 진행하고, 완료된 음원을 CD와 USB로 제작해 경기도 내 특수학교 36개소에 우선 전달한 후 전국 147개 특수학교에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정나라 경기필 부지휘자는 “우리의 연주가 음원 저장 매체를 통해 반복 재생되고 특수학교 음악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특히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녹음을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2020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아리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봉사동아리연합 ‘울림’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림'은 과학·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14개 팀, 237명의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한 탐구활동의 결과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랜선, 다함께 방구석 놀이’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울림’의 김지혜 담당은 “코로나 상황에서 처음 해보는 시도들이 많아 어려움도 많았지만, 동아리원 모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얻어낸 값진 성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의 자치활동과 건강한 동아리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파주시 문산고등학교는 생활속 거리두기 기간 동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의 유대감 형성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6월 중순부터 진행된 문산고 재능기부 봉사활동 프로젝트는 파주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일주일에 1~2일 등교하는 상황을 맞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문산고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의 진로와 연결된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재능을 발휘해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25개 프로그램, 총 2143인분의 활동 꾸러미를 제작해 파주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활동 꾸러미는 초등학생들이 혼자서도 활동 할 수 있을 만한 영상이 연결된 QR코드를 포함한 안내지와 활동 재료로 구성했으며, 제작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안영 문산고등학교 교장은 "자원봉사가 위축된 생활속 거리두기 기간에도 여건에 맞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나눔의 배려와 가치를 내면화하고 그 속에서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재능기부 봉사단 ‘라이트(Light)’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일환으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손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의료진의 수고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코로나 극복에 동참하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다. 중․고등학생 50여 명은 직접 손편지를 쓰거나 영상 편지를 촬영해 보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지정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고, 경기도의료원 간호과(과장 박효숙)와 공공사업과(과장 유수미, 대리 김혜란)가 대표로 수령했다. 영상 편지는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뻔FUN한 장.청)에 게재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의료진분들 덕분에 더 편하고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위험을 무릅 쓰고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밤낮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예방책이 무엇일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등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작성했다. 재능기부 봉사단 ‘라이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