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시·논산시 자매도시 결연…다방면 적극 교류 협력 약속
논산시가 수원시의 네 번째 국내 자매도시로 손을 맞잡았다. 수원시와 논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황명선 논산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시·포항시·전주시에 이어 논산시는 수원시의 네 번째 국내 자매도시가 된다. 수원시와 논산시는 경제·문화·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인적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원화성문화제,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산딸기축제, 강경젓갈축제 등 두 도시의 대표 축제·행사에 상호방문을 추진 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과 황명선 시장은 지난해 9월 만나 의견을 교환하며 자매도시 결연을 추진했다. 10일 수원시가 논산시에 ‘국내 자매도시 결연관련 의향서’를 발송했고, 두 시의회가 동의해 자매도시 결연이 성사됐다. 수원시와 논산시는 지역 내에 세계문화유산이 등재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수원 염태영 시장은 2010년 민선 5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해 11년 동안 수원시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만들었고, 논산 황명선 시장 역시 2010년 민선 5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