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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엑스포’ 살아남나?

기대이상 성과 ‘대표축제’자리매김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결과에 따라 퇴출기로에 놓였던 (재)세계도자기엑스포가 기록적인 성과를 내며 퇴출 탈피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24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여주·이천·광주 등 3개 시·군에서 개막한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27일 3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5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로 했던 관람객 400만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뜻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사업예산과 행사기간이 절반으로 축소된 가운데 얻어낸 것이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특히 도자비엔날레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더 큰 성과”라고 말했다.

앞서 김문수 경기지사는 도자비엔날레 행사와 관련, “도의 대대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존치 여부를 심각히 검토할 것”이라며 사실상 최후 통첩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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