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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출신 국회의원, 신분당선 동시개통 요구

 

수원출신 국회의원들이 신분당선 연장선과 관련 주민공청회를 열고 ‘2014년 말 동시개통’을 정부에 재건의했다.

5일 김진표(수원 영통), 남경필(수원 팔달), 이기우(수원 권선), 심재덕(수원 장안)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공청회는 수원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신분당선 연장선의 조속한 개통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신·구도시의 균형발전을 정부에 요구했다.▶관련기사 3면

이날 공청회에는 김화동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과 이승호 건설교통부 광역교통기획단, 경기도 교통국, 수원시 건설교통국,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이 단계별 착공을 해야한다는 중앙부처의 입장과 동시 착공을 해야 한다는 수원시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대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현재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단계별 착공이 불가피하다는 중앙부처의 입장과 동시에 착공해야 한다는 수원시민들의 의견이 엇갈려 있다.

국회의원들과 경기도는 분당 정사~수지~광교~화서~호매실간 23.04km의 전 구간을 동시에 개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신분당선 연장선을 수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중량전철로 건립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간의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이승호 건설교통부 광역교통기획관은 “현재 민간투자적격성 심사를 진행중이어서 이전까지는 기본계획에 고시한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며 “의원들과 수원시민이 요구하는 중량전철 등은 논의할 수 있는 합당한 근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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