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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흐름에 맞춘 FTA 대책 마련을”

道 21세기 희망포럼 개최

“중국수출이 세계 1위로 급부상한 세계 통상환경 변화에 맞춰 자유무역협정(FTA)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제 131회 21세기 희망의 경기포럼’에서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중국은 세계 석탄의 50%를 사용, 세계 수출 1위(1조달러), 무역흑자 1위, 외환보유고 1위(1조2천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중국은 유럽연합(EU)과 미국에 통상압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위안화를 절상하지 않고 이자율을 올리지 않는 방법을 선택해 가공무역금지, 노무관리강화, 내외국기업 차별 철폐를 강조하는 경제를 이끌고 있어 이에 따른 변화를 FTA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미국의 FTA 체결에 따른 세계 무역환경 변화와 사업 모델 유형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미국시장에는 한국제품 점유율을 중국시장이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중국제품 등 값싼 제품앞에 한국 무역시장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를위해 “FTA 상대국 관세율 인하를 활용한 무관세 수출과 원산지기준 조건 충족을 위한 완제품 수입선의 전환, 역외가공기준을 활용할 수 있는 개성공단의 활용 등 무역환경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FTA 체결국으로 해외직접투자처를 이전하고 국내외 기업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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