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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과 대면협상 조율

유엔 안전보장 요구로 장소 합의엔 난항

탈레반에 납치된지 3주째를 맞는 현재 우리 정부와 탈레반측과의 대면협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질사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있음을 고려할 때 현재의 상황을 ‘교착’으로 분석, 대면협상이 이뤄질 경우 순조로운 사태해결도 점쳐지고 있다.

9일 한국인 인질을 억류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무장세력 탈레반측이 한국대표단과의 대면협상과 관련, 아프간 정부와 내부마찰로 협상대표를 사임한 와히둘라 무자다디가 제시한 장소를 수락했다.▶관련기사 9면

하지만 유엔의 안전보장 요구가 수용되지 않는다면 대면협상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집, 대면장소 협상은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대해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납치단체와의 직접 접촉 문제는 극도로 신중히 다뤄야 한다”며 “대면협상을 위해 관련 당사자들간의 의견교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시간과 장소 등 구체적인 최종 합의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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