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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검찰청 ‘주민과 거리좁히기’

‘법의 날’ 맞아 오감체험행사 가져… 민원모니터요원 방문

인천지검 부천지청(지청장 성시웅)은 오는 25일 ‘법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법 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오감체험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검찰의 역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수 있는 장 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부천.김포시 민원모니터요원19명이 검찰청을 방문 ,‘오감’으로 체험할수 있는 검찰청 방문프로그램(OPEN-HOUSE) 을 실시했다.

성시웅지청장은 오감체험현장에 참석한 모니터요원들에게 “검찰조직과 검찰업무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인권 옹호기관으로서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날 것”을 피력했다.

또 이날 참석한 모니터요원들은 여성검사와 대화시간을 통해 자신들의 일상생활에서 느낀 현실과 법의 괴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법 집행에 있어서 공정성과 형평성을 기하고 국민위에 군림하지 않는 ‘국민을 위한 검찰’이 되어 달라는 의견도 제시하는등 검찰이 주민과 함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행사에 참석한 김모(34·모니터요원)씨는 “검찰이 막연히 무섭고 권위적인 기관으로 주민들에게 다소 멀어져 있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와서 체험해 보니 검사와 수사관들이 하나같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서민과 같았다”며 “앞으로도 권위적인 검찰의 이미지를 벗어나 좀 더 많은 계층을 대상으로 ‘참’ 검찰상을 알리기위한 프로그램등을 실시 국민과 함께 하는 검찰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앞으로 부천및김포지역 초·중고등학생밎 대학생, 지역 주민등에게 검찰청 견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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