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저녁 8시47분쯤 폐기물종합처리업체인 부천시 원미구 송내동소재 ‘원미환경’ 주차장에서 주차중인 청소차량 5대가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초 목격자 D건설 관계자는 원미환경내 주차된 청소차량 1대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불이 곧바로 인근에 세워뒀던 차량으로 옮겨져 붙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발생한 화재가 방화범에 의한 소행으로 보고 목격자등을 상대로 정확한사고 화재경위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이날 저녁 11시 청소업체 관계자들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원활한 쓰레기수거를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