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도심상가에서 대낮 있따라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2시15분쯤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5층 상가건물 중 1층 A회집에서 불이나 회집 내부 70평과 테이블, 주방용품 등을 태워 1천만원(소방서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펑 하는 폭발음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주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오후 1시5분쯤에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4층 상가건물 중 3층 H사무실에서 불이나 사무실 내부 60평과 내부 자제 등을 태워 1천만원(소방서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화재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