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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8연승 ‘신바람’

창단후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 금호생명에 104-78 승

안산 신한은행이 팀 창단 후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리며 구리 금호생명을 꺾고 8연승을 내달렸다.

신한은행은 15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최윤아(15점·어시스트)와 진미정(20점), 정선민(19점·9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에워 이경은(26점)이 버틴 금호생명에게 104-78 26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정규리그 우승에 4승만을 남겨 둔 신한은행은 26승3패를 기록하며 2위 금호생명(18승10패)과의 격차를 7.5경기 차로 벌렸고,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5승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1쿼터에서만 진미정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폭발시키는 등 화끈한 공격력으로 금호생명을 거세게 몰아 부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연화의 2점슛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신한은행은 강영숙과 진미정이 골밑슛을 성공시켜 7-3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뒤 선수민과 진미정, 강영숙이 11점을 합작하는 등 쿼터 5분8초만에 18-5로 달아났고, 이어 최윤아의 3점슛과 강영숙, 선수민의 2점슛을 앞세워 34-20으로 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바스켓 퀸’ 정선민을 투입한 신한은행은 정선민을 투입시키며 주도권 굳히기에 들어갔고, 정선민은 2쿼터에서만 10점 5어시스트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56-40으로 전반을 마친 신한은행은 신한은행은 3쿼터에서 ‘스카이’ 하은주와 ‘베테랑’ 전주원을 마져 투입, 쿼터 종료 3분여를 남겨 놓고 75-49 26점차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 지었다.

한편 전주원과 최윤아는 이날 정규리그 통산 2천어시스트와 500어시스트를 각각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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