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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진 ‘제2의 전병관 꿈꾼다’

춘계역도 남일반 56㎏ 3관왕
남고부 105㎏ 수원고 김성후 3관왕 등극

곽현진(평택시청)이 제57회 전국춘계역도경기대회 남자일반부 56㎏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곽현진은 25일 전북 순창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남일반 56㎏급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100㎏과 110㎏을 들어 올려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합계에서도 210㎏으로 정상에 올라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열린 남고부 105㎏급에서는 김성후(수원고)가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133㎏과 170㎏, 303㎏을 기록하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중부 85㎏급에 나선 이덕성(군포 도장중)은 인상(100㎏)에서 2위에 오른데 이어 용상(136㎏)과 합계(236㎏)에서는 대회신기록(종전 130㎏·235㎏)을 새로 썼으나 역시 대회신기록을 갈아 치운 지민호(대구 성광중·137㎏·239㎏)에 뒤져 아쉽게 3개의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이밖에 김현진(평택역도연맹)은 남일반 85㎏급에서 3개의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무진(수원 정천중)과 도원석(시립인천전문대)은 남중부 94㎏과 남대부 85㎏급에서 각각 동메달 3개씩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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